이란 "일정 기간 우라늄 농축 제한 수용 가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란이 미국과의 핵 협상 국면에서 일정 기간 우라늄 농축 정도와 규모를 제한할 수 있다고 밝혔다.
AFP에 따르면 마지드 타흐트-라반치 이란 외교차관은 13일(현지 시간) 현지언론 타스님 뉴스에 "제한된 기간 동안 (우라늄) 농축 수준 및 규모에 관해 일련의 제약을 받아들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날 발언은 향후 미국과의 핵 협상에서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완전 폐기 대신 제한적 수준의 제약을 다루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P/뉴시스]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특사(오른쪽)와 아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 (사진=뉴시스DB)](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3/newsis/20250513225222463yvql.jpg)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이란이 미국과의 핵 협상 국면에서 일정 기간 우라늄 농축 정도와 규모를 제한할 수 있다고 밝혔다.
AFP에 따르면 마지드 타흐트-라반치 이란 외교차관은 13일(현지 시간) 현지언론 타스님 뉴스에 "제한된 기간 동안 (우라늄) 농축 수준 및 규모에 관해 일련의 제약을 받아들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타흐트-라반치 차관은 이어 "농축의 수준과 규모에 관한 세부 사항은 아직 다루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발언은 향후 미국과의 핵 협상에서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완전 폐기 대신 제한적 수준의 제약을 다루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이란은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신규 핵합의 체결을 위해 협상 중이다. 양측은 지난달부터 오만 무스카트, 이탈리아 로마 등에서 4차례 협상을 진행했다.
이란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진행된 협상의 주요 쟁점으로 꼽힌다.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특사는 이란이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보유하지 않는 것을 협상의 레드라인으로 삼았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이란의 민간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용인 여부에 관해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라고 발언한 바 있다. 향후 합의 조건에 혼란을 주는 발언으로 우려를 낳았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지난 11일 미국과의 4차 협상을 앞두고 "협상의 목표가 이란의 핵 권리를 빼앗는 것이라면, 이란은 조금도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은 바 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도 주말 각료 회의에서 대미 협상 과정에서 핵시설을 포기하지는 않겠다며 핵 인프라 폐기는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신양, 안동 창고서 컨테이너 생활 "스키복 입고 지내"
- '단타 1600% 수익률' 장동민, 청와대 입성…"개미들 가짜뉴스에 휘둘려"
- '가정폭력 이혼' 김미화 "괴로워 아찔한 생각도"
- 가수 현대화, 데뷔 한 달만 하반신 마비 사고 "목소리는 멈추지 않아"
- 홍석천 딸 "왜 이렇게 떨리냐" 200명 앞 결혼 발표
- 양세형, 109억 투자 비결 뭐길래…전현무 '부러움 폭발'
- 유혜정, 미모의 붕어빵 딸 공개…"아기 땐 전남편 서용빈 닮아 속상"
- "홍상수 유모차 밀고 있더라…아들은 훌쩍 커"
- '학폭누명→요가강사' 심은우, 복귀 근황 전했다
- 김종민 "결혼 후 아내 많이 달라져" 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