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윤석열 탈당해도 판세는 뒤집지 못해” [김은지의 뉴스IN]

나경희 기자 2025. 5. 13.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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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목요일 오후 5시, 〈시사IN〉 유튜브 라이브 ‘김은지의 뉴스IN’이 찾아갑니다. 한 발 더 깊이 있게, 뉴스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해당 녹취는 일부 내용으로 전체 내용을 확인하기 원하시는 분들은 방송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시사IN 유튜브 〈김은지의 뉴스IN〉(월~목 오후 5시 /https://youtube.com/sisaineditor)
■ 진행 : 김은지 기자
■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박성태 사람과사회연구소 연구실장

ⓒ시사IN 포토

권성동이 버틴 이유는 본인의 사법 리스크 방어 차원”
서정욱 변호사, 윤석열 국민의힘 탈당 가능성 언급”
정청래 리스크 때문에 이재명 지지율 50% 넘기지 못할 수도”
김문수 계엄 공식 사과? 그런 사과는 아무 소용 없어”
김건희 검찰 조사 불출석은 오히려 국민의힘 지지율에 악영향”

■ 진행자 / 주말 사이에 너무 큰일이 일어나서 안 짚을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전 세계 정당사에 기록될 만한 흑역사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새벽에 이런 일이 벌어지니까 ‘비상 계엄을 새벽에 했으면 큰일 날 뻔했겠구나’라는 생각 들긴 하더라고요.

■ 장성철 / 윤석열 정권 하에서 처음 보는 일들이 많이 벌어졌잖아요. 그거를 이어받은 국민의힘이 똑같이 똑같은 짓을 했다. 놀랍지 않다. 그 당이 어디 가겠어 그런 생각을 했어요.

■ 진행자 / (한덕수 전 총리에게 새벽에 서류를) 32개 내라고 했던 것도 좀 놀라운 일인 것 같고요. 그 시간에 그게 준비된 것도∙∙∙.

■ 장성철 / 대통령이 되려면 그만큼 준비가 철저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미리미리 32개의 서류를 준비하는 철저한 준비성, 이것도 국민의힘에서 확인하고 싶어 했던 것이 아닌가.

■ 진행자 / 결국은 권성동 원내대표가 남았거든요. 그것도 어떻게 해석해야 될지가 좀 의아한데요. 김문수 후보 입장에서도 나가라고 강하게 요청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 장성철 /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자기가 나가겠다고 했는데 그러면 권성동 원내대표도 ‘저도 그만두겠습니다’라고 할 줄 알았는데 본인은 쏙 빠져나갔잖아요. 그만큼 권성동 원내대표는 지도부에 직함을 갖고 있어야 될 이유가 있지 않을까 그렇게 유추를 해봐요.

■ 진행자 / 어떤 이유죠?

■ 장성철 / 새 정권이 들어섰어요. 그럼 윤석열 정권 하에서 실세로 있던 사람들이 여러 불법적이고 무리한 일을 했다고 상상을 해보면, 만약 조사 들어갔을 때 평의원으로 있을 때보다 당의 지도부 원내대표나 당대표로 있을 때 방어할 수 있는 역량은 더 커지는 거죠. 당 지도부로 있으면 야당 지도자를 턴다고 ‘야당 탄압이다’ ‘정치 보복이다’ 이렇게 할 수 있잖아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5월13일 '보수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대구광역시의 동성로 거리에서 열린 집중 유세에서 연설을 마친 뒤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고 있다. ⓒ공동취재

■ 박성태 / 이건 한동훈 전 대표 견제용이에요. 사실은 한덕수 후보 교체 찬반 투표에서 부결시킨 건 이른바 친한계, 또 한동훈 전 대표의 지지자들이 많이 참여했기 때문이라고 보는 게 타당하거든요. 근데 권영세 비대위원장이 ‘저는 모든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습니다’ 하고 딱 권성동 원내대표를 봤는데 권성동 원내대표는 딴짓하고 있었단 말이에요. ‘나는 계속해야지.’ 같이 나가게 되면 그 자리에 누가 오겠습니까? 새로 원내대표 선거를 한다 그러면 대선이 이른바 친윤과 친한의 싸움이 되면서 김문수 후보는 다시 관심 밖으로 멀어지는 거죠. 원내대표 선거 때 계파 싸움이 될 수 있고, 또 만약 원내대표가 공석이 돼 버리면 최다선이 한다고 그러더라고요. 지금 6선이 조경태 의원, 주호영 의원인데 주호영 의원은 국회 부의장이잖아요. 그러니까 조경태 의원이 할 수 있는데∙∙∙.

■ 진행자 / 친한에게 줄 수 없다?

■ 박성태 / 그렇죠. 핵심은 한덕수와 김문수가 ‘내란 총리, 내란 장관’이에요. 둘이 초록이 동색이에요. 이중에서 내란 총리가 내란 장관의 후보 자리를 뺏으려고 새치기 하려다가 문제가 생겼을 뿐이지, 사실은 둘이 도긴개긴 똑같은 사람들이에요. 그래서 원내대표 자리를 공석으로 두면 당의 주도권을 친한계가 잡게 될까 봐 그냥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맡겼다 이렇게 보는 게 (맞을 것 같아요.) 김문수 후보 뒤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있잖아요.

■ 진행자 / 그럼 원팀 기조로 선거를 잘 치를 수 있다고 보기는 어렵겠네요.

■ 장성철 / 상처를 많이 받은 거죠. 그러니까 친윤계나 권성동 원내대표나 김문수 후보나 모두 상처를 많이 받아 가지고 선거 운동 할 맛이 나겠어요? 그냥 형식적으로 하는 거지. 그래서 진영이 분열됐다, 그래서 진영 자체를 결속시키려고 계속 대구 가잖아요. 어제도 대구, 오늘 대구 부산 막 영남권 가잖아요. 그거는 지지층이 분열됐을 때 하는 유세 전략이에요. 예를 들면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에는 지지층이 탄탄하게 결속되어 있으니까 분당, 동탄, 오늘 TK 이렇게 동선을 이렇게 짜잖아요. 호남을 안 가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앞서가는 자, 뒤따라가는 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모습이에요. 그런데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탈당할 수 있대요. 지금 소문이 쫙 퍼졌어요. 제가 소문냈어요.

윤석열 전 대통령이 5월12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3차 공판을 마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공동취재

■ 진행자 / 그 소문의 발원지가 어디죠?

■ 장성철 / 서정욱 변호사요. 오늘 저녁에 만나러 간대요. 상의하려고 부른 것 같아요. 빠르면 내일 탈당할 수 있다고 서정욱 변호사가 확정적으로 얘기를 했어요.

■ 진행자 / 이거는 처음 듣는 이야기인 것 같은데요. 갑자기 왜 그런 입장으로 선회한 거죠?

■ 장성철 / 반명 빅텐트를 치기 위해서 국민의힘의 족쇄를 풀어준다, 선거를 이기기 위해서 내가 기반을 만들어 준다, 그런 큰 정치적인 결단이라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 진행자 / 그런데 이게 실제로 정치적 효과가 있을 거라고 보세요?

■ 장성철 / 있겠죠. 그러니까 ‘이번 대선 판을 뒤집을 수 있느냐’ 그렇게 물어보신다면 그거는 ‘불가능하다’라고 말씀을 드려요. 그래도 이재명 후보에게 반감을 많이 갖고 있어서 보수 우파를 찍어줘야 되는데 윤석열이 있어서 못 찍어주고 ‘정말 질린다 질려’ 하는 분들에게는 그래도 한 번 다시 한번 관심을 가져볼까 뭐 이 정도의 효과는 있겠죠. 판 뒤집을 만한 효과는 아니죠. 근데 기본이에요. 선거를 치르려면 윤석열 탈당, 비상계엄과 탄핵에 대한 반성, 사죄 이것은 기본이잖아요.

■ 박성태 / 이번에 그냥 망해야 돼요. 국민의힘을 위해서 하는 얘기예요. 처절히 깨져야 된다. 이른바 쇄신을 목소리 내는 분들이 지금 별로 없는데 득표율 35% 미만으로 해서 압도적으로 패배해야 그분들이 그나마 세력을 구축해서 친윤 기득권에 있던 좀비들을 몰아내고 새로운 건전한 보수를 꾀할 수가 있다고 봅니다.

■ 진행자 / 2017년엔 그랬었죠.

■ 박성태 / 왜냐하면 국민의힘이 돈이 너무 많아요. 자산이 1200억이에요. 선거 때마다 선거 보조금 주고 정부 보조금 주니까 몇 년 동안 계속 돈이 엄청 쌓였더라고요. 그것 때문에 탈당하기는 쉽지 않고 너무 짜증 나잖아요, 1200억이나 주고 나오기에는. 그러면 이른바 친윤 좀비 세력들을 극소화 위축시키고 찌그러지게 만들어야 되는데 그러려면 확실히 깨져야 된다는 거죠.

■ 진행자 / 근데 왜 35%가 기준인지 궁금하긴 해요.

■ 박성태 / 그때는 후보가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까지 있어서 표가 나뉘었지만 지금은 제가 볼 때는 이준석 의원이 끝까지 완주할 거고 3자 대결이에요. 지금 여론조사에서 나오는 거는 (이재명 후보, 김문수 후보, 이준석 후보가) 49%, 30%, 7% 이 정도거든요. 그런데 여기에는 ‘모름’이 들어가 있잖아요. 한 14~15%가 모름이에요. 그러면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0% 초반대가 나온다고 보고 김문수 후보가 30%라고 하고 ‘모름’ 15%를 나눠 갖게 되면 그것보다 좀 더 올라가죠. 33%, 34% 올라가는데 그냥 딱 그 정도다, 지지층 결집이 있겠지만.

■ 진행자 / 장성철 소장은 어느 정도의 득표율을 예상하십니까?

■ 장성철 / 제가 어제까지는 한 50% 넘을 것 같다고 예측을 했는데 그거 넘기는 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정청래 리스크’가 있는 것 같아요.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사법부를 향해서 상당히 과격한 언어, 그리고 선을 넘지 말아야 될 여러 가지 법안들을 통과시키겠다는 의지가 좀 강한 것 같아요. 탄핵시키겠다, 대법관을 30명으로 늘리는 법안들을 바로 처리하겠다고 했죠. 늘릴 수 있어요. 그런데 그거는 논의를 하고 사회적인 합의를 거쳐야 될 문제지, 대법관을 늘리는 것을 자신이 결정하고 의석 수가 많으니까 그냥 며칠 만에 사법 제도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조항들을 마음대로 그냥 바꾸겠다고요? 그것이 과연 ‘내란 세력을 심판해야지’ 하는 중도층에게는 어떻게 다가올까, 저 사람들이 정권을 잡으면 진짜 독재할 수도 있겠다 그런 두려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정청래 리스크’ 때문에 50%가 넘지 못하지 않을까 그런 예측을 해보고요.

■ 진행자 / 김문수 후보는 어느 정도 득표를 예상하세요?

■ 장성철 / 저는 38% 정도로 예측을 하고 지금 TV 토론이 진행이 안 된 상황에서는 이준석 후보가 두 자리 숫자를 얻을 수 있다고 얘기하기가 쉬운 것 같지는 않아요.

■ 진행자 / TV 토론이 진행되면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보세요?

■ 장성철 / 그렇죠. 김문수 후보가 썩 국가 경영에 대한 비전, 전략, 마스터 플랜 이런 것이 없구나. 그냥 ‘이재명 나빠요’ ‘찢어버려야겠어’ 이런 얘기만 하는구나, 그렇게 되면 국민의힘 찍기가 어려운데 중도 보수 우파의 미래인 이준석에게 좀 투표해 볼까 뭐 그렇게 분위기가 바뀔 수도 있겠죠. 그런데 아직까지는 각종 여론조사 데이터를 보면은 안정적으로 두 자리 숫자를 얻을 수 있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서 5월18일날 처음 TV 토론하죠. 그거를 보고 다음 주에 좀 더 수정된 예측치를 얘기해 볼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김문수 후보가 당권을 잡을 가능성은 없을까요?

■ 박성태 / 분명히 주류 세력에서 인정하지 않아요.

■ 진행자 / 근데 이번에도 김문수 후보를 만만하게 봤다가 굉장히 호되게 당하는 모습을 보지 않았습니까?

■ 박성태 / 그거는 경선을 통해서 선출된 대선 후보라는 명분이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던 거고 사실 절차에 따른 명분은 있었지만 김문수 후보가 대선 후보가 된 것도 ‘전 바로 한덕수랑 단일화할래요’ 이것 때문에 된 게 맞거든요. 그래서 (당권 후보로) 나온다 하면 사실 21세기에 맞는 리더형은 아니어서 쉽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 장성철 / 이럴 수는 있을 것 같아요. 지금은 당무우선권이 있으니까 당에서 그냥 의원들이 대우해 주는 거잖아요. 근데 진 대선 후보가 되면 다 정계 은퇴 각이에요. 나이도 많으시고 뭐 그렇게 정치를 안 하려고 했던 분이니까. 근데 만약 지지율 앞자리가 4자가 나오게 되면 ‘봐라, 이재명 대통령에 맞서서 보수 우파를 결집시키고 결속하고 투쟁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그렇게 할 가능성이 높죠. 근데 (지지율 앞자리가) 3자 이하로 나오게 되면 ‘지지층도 결집을 못 시켰네? 당신은 아닌 것 같아’ 그런 판단을 받을 수 있을 것 같고. 그래서 앞이 4자냐 3자냐 그것도 대단히 중요해 보입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5월13일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진행자 / 어제 김문수 후보가 계엄을 공식 사과했다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판단하시는지도 좀 궁금한데요. 이게 워딩을 정확하게 읽어보면 이렇습니다. “계엄을 한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이 굉장히 어려워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지금 경제라든지 국내 정치도 어렵지만 수출 외교 관계에 많은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계엄으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들께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 장성철 / 이렇게 안 돼요. 본인들은 계엄에 대해 공식 사과를 처음으로 했다고 주장하고 싶겠지만 저런 소극적인 사과는 아무런 영향이 없습니다. 공식적인 선거운동 진행되기 전에 저런 문제는 다 매듭을 지었어야 해요. 그래야 자꾸 저런 질문이 안 나오죠. 봐요. 저런 질문에 소극적으로 하니까 ‘그러면 탄핵에 대해서는 사과하시겠습니까?’ 이런 식으로 계속 나갈 거 아니에요? ‘계엄의 사과에 진정성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의원들하고 다 같이 한번 무릎 꿇고 사과하실 의향은 없으십니까?’ 안 할 건데요. ‘그러면 윤석열 전 대통령 출당이나 탈당 요구는 안 하십니까?’ 계속 이렇게 과거형의 질문만 반복될 수밖에 없거든요. 대통령 되겠다는 사람이 대한민국 어떻게 이끌어가겠다는 비전 얘기를 해야 되는데 과거형, 부정적인 질문만 계속 받을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저런 소극적인 사과는 안 하느니만 못하다는 생각이 들고, 하려면 적극적으로 의원들 다 앞에 놓고 함께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저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십시오, 우리는 그런 윤석열 잔당이 아닙니다 무릎 꿇고 울면서 큰절하고 그래야 ‘그래도 사과의 진정성이 있네’라고 생각을 하지, 기자 질문에 얘기한 거를 사과라고 누가 생각하겠어요?

■ 박성태 / 오히려 차라리 안철수 후보 또는 한동훈 후보가 나왔으면 두 분의 스타일도 내가 반대하고 비판도 많이 하지만, 일단 계엄이나 탄핵에 대해서는 분명한 메시지를 냈기 때문에 최소한 입후보할 자격은 되는 거지. 김문수 후보나 한덕수 후보는 아예 안 되는 거예요.

■ 진행자 / 방금 나온 단독 소식이 하나 있는데요. 내일 김건희씨가 검찰에 출석하기로 예정되어 있는데요. 불출석하겠다는 의견을 냈다고 하고요. 조기 대선에 영향을 줄 것이 우려된다고 하는 주장을 펼쳤다고 YTN에서 보도를 했습니다. 그러면 6월3일 전에는 나갈 가능성이 없다 이렇게 봐야 되겠네요.

■ 장성철 / 나가서 법의 심판을 받는 조사를 받는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게 보수 우파 진영에 오히려 더 좋은데. 국민의힘을 계속 비판했던 게 권력을 잡은 사람들이 잘못을 저지른 것에 대해서 조사나 수사를 못하도록 하지 않았느냐, 결국에는 윤석열-김건희 부부를 보호하지 않았느냐 그거였잖아요. 근데 이제 과거의 단절을 얘기하려면 ‘봐라, 김건희 여사도 나가서 포토라인 서고 사과하고 검찰 조사받고 이제 정상적인 법치 국가의 나라로 돌아온 거 아니냐’ 그렇게 얘기하는 게 낫잖아요. 근데 안 나가고 저렇게 버티면 국민들 화내지. 안 나가고 저렇게 검찰 소환 조사를 거부하고 ‘네가 아직도 영부인인 줄 아냐’ 더 화만 나지. 저거를 ‘그래 김건희 여사 얼굴 안 보이니까 우리가 국민의힘 후보를 찍어줘야 되겠네’ ‘야 역시 김건희 여사는 선거의 달인, 정무적인 판단이 뛰어나군’ 이렇게 생각하겠어요?

■ 진행자 / 전문가를 적재적소에 잘 써야 한다고 말씀했는데, (선대위 인선에) 다양한 사람들 추천해 주셨잖아요. 그 사이에 혹시 업데이트 된 사람이 있나요? 이제까지 들어온 인선 중에서 눈에 띄는 사람이 있다거나.

■ 장성철 / 윤여준 민주당 상임총괄비대위원장 아니면 권오을 전 의원도 있고요. 지금 대구 경북 국민 대통합 위원장으로 하면서 열심히 활동하시더라고요. 오늘 또 참 재미있는 말씀하시던데 ‘내가 어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 가서 기도를 했는데 육영수 여사가 이번에는 이재명이라고 얘기를 했다’ 그렇게 얘기를 하셨더라고요. 그러니까 박정희 전 대통령이 ‘그래, 이제는 이재명이 할 때다’ 뭐 그렇게 얘기하셨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대구 경북에서 국민의힘에 몸담았던 사람이 그런 얘기를 할 수 있다는 거는 분위기 자체가 바뀐 거예요. 그러니까 지난번에는 22%의 지지를 TK에서 얻었지만 이번에는 30% 이상의 TK 지역에서의 지지를 얻을 수도 있지 않겠느냐, 그렇게 되면은 50% 넘는 득표율로 이전에 박근혜가 얻은 51.6%를 넘을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정청래 리스크’ 때문에 좀 위험한 것 같아요.

*기사 인용 시 〈시사IN〉 ‘김은지의 뉴스IN’으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제작진

프로듀서: 최한솔·김세욱·이한울 PD, 이겨레 인턴PD

진행: 김은지 기자

출연: 김영화 기자, 김준일 시사평론가, 박성태 사람과사회연구소 연구실장,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나경희 기자 didi@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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