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3연승 문턱서 멈췄다… 연장 11회 끝 3대 4 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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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파죽지세가 연장 혈투 끝에 멈췄다.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던 한화는 1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3대 4로 패하며 12연승에서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두산 2루 주자 전다민이 홈을 밟아 4대 3으로 앞섰고, 이 점수가 결승점이 됐다.
한화는 11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반격에 실패하며 4시간 가까운 혈투 끝에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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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파죽지세가 연장 혈투 끝에 멈췄다.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던 한화는 1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3대 4로 패하며 12연승에서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이날 한화 선발 류현진은 6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다. 5회 수비 실책으로 인해 동점을 허용했지만, 2회부터 4회까지는 10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하며 완벽한 투구를 이어갔다.
류현진이 마운드에서 내려간 7회, 불펜이 가동되면서 경기는 요동쳤다. 1대 1 팽팽한 흐름 속에 7회초엔 한화 박상원이 마운드에 올랐으나, 1루 커버 도중 상대 주자의 스파이크에 발뒤꿈치를 찔려 교체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이어 등판한 한승혁이 위기를 막으며 분위기를 지켰다.
그러나 8회초, 두산 김재환에게 투런 홈런을 맞으며 1대 3으로 끌려갔다.
한화는 9회말 극적인 반격을 펼쳤다. 마무리 김택연을 상대로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진영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이어 타석에 들어선 최인호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시즌 첫 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3대 3 동점으로 만들었다.

최인호의 한 방으로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고, 양 팀은 10회까지 득점 없이 공방을 벌였다. 그러나 11회초 두산은 2사 2루 기회를 맞아 임종성이 중월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두산 2루 주자 전다민이 홈을 밟아 4대 3으로 앞섰고, 이 점수가 결승점이 됐다.
한화는 11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반격에 실패하며 4시간 가까운 혈투 끝에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팀은 지난달 26일부터 이어온 12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1992년 빙그레 시절 세운 14연승 기록에 두 발자국 모자란 결과였다.
경기 결과와 별개로 한화의 홈 열기는 계속됐다. 이날 경기 입장권 1만 7000장은 경기 시작 약 1시간 전 모두 매진됐다. 지난달 24일 부산 사직 롯데전부터 이어진 매진 행진은 이로써 15경기가 됐다. 지난해 KIA 타이거즈와 올해 LG 트윈스가 작성한 14경기 연속 매진 기록을 넘어 KBO리그 신기록을 세웠다. 누적 관중은 33만 726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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