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 "개헌 뒤 대선 尹 당선 가능성 가장 높아… 착한 심성·인격 신뢰"

최다인 기자 2025. 5. 1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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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 변호사. 연합뉴스

운석열 전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가 "개헌 이후 치러지는 제22대 대선에 윤 전 대통령이 당선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13일 밝혔다.

신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나와 윤석열 전 대통령'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리고,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회상하며 "그를 처음 만난 후 그가 대통령에 당선될 가능성이 제일 높다고 평가했고, 대통령 선거전에서 최선을 다해 그를 도우려고 했다"며 "막바지에 안철수 후보와의 극적인 단일화는 내가 껴들지 않았으면 이뤄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을 비판했던 순간도 언급했다.

신 변호사는 "내각, 당, 대통령실 직원들 위에 군림하며 '임금 놀이'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신랄한 비판을 서슴지 않았다"며 "이태원 참사 이후에도 주무장관인 이상민의 경질을 집요하게 요구해 '제발 그 말만은 이제 그만하라'고 몇 차례나 전언을 듣긴 했으나 고집을 꺾지 않고 언급을 계속했다"고 했다.

또 "그는 이윽고 심복인 이용 의원이나 대통령실의 김은혜 대변인을 통해 나에 대한 분노를 폭발시켰다"며 "그의 부친 고(故) 윤기중 교수가 별세했을 때 조문하려고 올라갔으나 문상을 거절당했다"고 전했다.

그러다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사태로 인한 위기국면을 들어서면서, 그에 대한 비판을 멈췄다고 했다. 신 변호사는 "사람이 물에 빠졌는데 구할 생각을 하지 않고 그 사람의 잘못을 따져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의 착한 심성과 높은 인격, 풍부한 교양을 신뢰한다"며 "지금의 한국 정계에서 대체 불가인 그의 탁월한 리더십과 카리스마를 존중한다. 아마 이번이 아니라 개헌이 이뤄지고 난 다음 대선에서 그의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지 않을까 하고 감히 예측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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