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상승세 이끈 2인방 '대타? 맹타!'
NC 다이노스 외야수 천재환과 한석현이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천재환은 지난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4-5로 뒤진 9회초 두산 마무리 김택연을 상대로 투런홈런을 쳤다. NC는 9회말 두산 케이브에 솔로홈런을 내주면서 6-6으로 비겼지만 천재환은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수비에서도 두산 케이브의 장타성 타구를 잡아내며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11일 두산과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도 천재환은 0-0으로 맞선 2회초 선제 솔로홈런을 날렸다.
천재환은 대타로 주로 나왔던 3월 타율 0.111(9타수 1안타), 4월 타율 0.167(30타수 5안타)로 부진했지만 12일 현재 9경기에서 타율 0.467(30타수 14안타), 3홈런, 9타점, 3루타 2개를 기록하며 중심 타선 못지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24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된 한석현도 5월 9경기에서 타율 0.300(30타수 9안타 9타점)으로 활약 중이다.
두 선수 모두 애리조나 투손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에는 불참했으며, 천재환은 타이난 캠프에 참가했다.
천재환은 지난 2017 육성선수로 합류했지만 2018시즌 후 방출됐다. 부상 재활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방출 이후 군 입대, 재입단하는 과정을 거쳤다.
한석현은 지난 2022시즌 종료 후 역대 1호 퓨처스리그 FA로 NC 유니폼을 입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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