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넘어 남해안 해양경제벨트의 주춧돌로
【 앵커멘트 】
남해안 해양 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5백 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남해안 해양경제벨트를 구축하자는 움직임도 속도를 더하면서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을 수 있을지도 기대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부산시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부산광역시와 전라남도,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 등은 양 도시 간 주요 행사 사전 공동 마케팅에 긴밀히 협업하자는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지난달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인천, 경남, 강원, 충청도 등과도 협약을 논의하는 등 섬박람회의 전국적인 흥행을 위한 발판 마련에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형준 / 부산광역시장
- "여수만의 섬박람회가 아니라 '남해안 전체가 함께하는 섬박람회로 가져가는 것이 좋겠다' 하는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이번 여수세계섬박람회를 매개체로 한 지역 간 협력사업도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부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남해안 해양경제벨트 구축에도 함께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습니다.
부산의 해양기술력과 전남의 해양자원을 기반으로 상호보완적인 전략적 해양 거버넌스를 구축해 국토 균형발전의 한 축으로 삼자는 겁니다.
이를 위해 목포부터, 여수, 통영, 부산까지 이어지는 남부권 K-크루즈 관광벨트를 조성하고, 2시간 내에 이동 가능한 KTX선 연결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김영록 / 전라남도지사
- "해양 관광 벨트가 만들어질 수 있고, 그 중심이 부산시와 여수시가 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고 (전라남도도)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남해안 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 여수세계섬박람회가 단순한 행사의 성공을 넘어 지역의 미래 발전 동력을 찾는 매개체 역할도 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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