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통산 첫 500홈런'… 최정의 역대 홈런 역사는[스한 이슈人]

심규현 기자 2025. 5. 1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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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SG랜더스 최정이 KBO리그 첫 통산 500홈런을 작렬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최정은 홈런과 관련해 어떤 기록을 남겼을까.   

최정. ⓒSSG랜더스

최정은 13일 오후 6시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1삼진으로 활약했다. SSG는 NC를 6-3으로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최정은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500홈런에 단 1개만을 남두고 있었다. 그는 지난 10일 KIA 타이거즈와의 더블헤더 2차전 9회말에 499홈런을 친 이후 2경기에서는 9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정은 이날 경기에서도 라일리에 묶여 첫 타석 2루 땅볼, 두 번째 타석은 삼진에 그쳤다. 하지만 6회말, 라일리가 흔들렸고 최정은 이를 놓치지 않았다. 최정은 라일리의 한가운데 시속 135km 슬라이더를 놓치지 않고 비거리 110m 동점 좌월 투런포를 작렬했다. 최정의 시즌 5호포.

최정은 이로써 KBO리그 통산 500홈런에 성공했다. 역대 최초다.

최정이 처음 홈런을 친 날짜는 2005년 5월21일 현대 유니콘스전이다. 당시 그의 나이는 18세2개월23일이었다.

최정. ⓒSSG랜더스

최정은 이후 차곡차곡 홈런을 쌓아갔다. 2020년 7월24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역대 최연소(33세4개월26일) 350홈런을 기록했고 지난해 4월24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이승엽 현 두산 베어스 감독을 제치고 KBO리그 최다 홈런 신기록 주인공이 됐다. 그리고 이날, 전대미문의 500홈런에 성공했다. 

최정이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곳은 당연하게도 홈인 문학구장이다. 그는 1155경기에 나와 270개의 홈런을 터트렸다. 잠실(35개), 대전(34개)에서는 30개 이상을 기록했으며 사직과 광주에서도 27개, 23개의 홈런으로 강했다.

가장 많은 홈런을 뽑아낸 팀은 한화다. 최정은 통산 한화전 273경기에 나와 71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다음은 삼성(65개), 두산(60개), KIA(57개), 키움(56개) 순이다.

최정은 우타자지만 우완을 상대로 강했다. 무려 323개를 우투수를 상대로 뽑아냈다. 좌완에게는 124개, 언더핸드는 53개다.

가장 홈런을 많이 친 상대는 바로 안영명으로 8개다. 장원준이 7개를 허용했으며 박세웅, 배영수, 양현종, 윤성환은 6개를 맞았다.

한편 최정은 2016, 2017, 2021년 홈런왕에 올랐으며 2017년에는 46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홈런은 4개이며 통산 연타석 홈런 횟수는 28회, 만루 홈런은 15개로 역대 2위다. 이제 최정은 20시즌 연속 두 자릿 수 홈런, 10시즌 연속 20홈런에 도전한다. 

-스한 이슈人 : 바로 이 사람이 이슈메이커. 잘하거나 혹은 못하거나, 때로는 너무 튀어서 주인공이 될 만한 인물을 집중 조명합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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