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남서쪽 해상서 제주어선 침몰…중국해경이 인명 구조중(2보)

강승남 기자 2025. 5. 1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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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선장 1명, 인도네시아인 선원 7명 승선
13일 오후 제주 서귀포 남서쪽 약 563㎞ 해상에서 29톤급 모슬포 선적 887어진호(승선원 8명)가 침몰해 해경이 인명구조에 나섰다. 사진은 포구에 정박 중인 887어진호. (제주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5.13/뉴스1 ⓒ News1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 서귀포 남서쪽 563㎞ 해상에서 제주 모슬포 선적 어선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 해경이 인명구조에 나섰다.

13일 제주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1분쯤 제주 서귀포 남서쪽 563㎞ 해상에서 모슬포 선적 근해연승어선 887어진호(29톤)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서귀포해경에 접수됐다.

어선에는 시스템상 10명이 승선한 것으로 나와 있지만, 2명이 도중에 하선하고 8명이 승선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인 선장을 제외한 선원 7명 모두가 인도네시아인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대형경비함정을 현지로 급파하고 중국 절강성RCC(구조조정본부), 해군 등 유관기관과 인근 선박에게 구조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제주해경이 중국해경 동해분국 유선연락 확인 결과, 선박 A 호는 현재 침수중에 있으며 중국해경 2척이 사고현장에 도착, A호 우현에 붙여 선원들을 구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해경청은 중국 해경함정 구조세력, 해군 등 유관기관과 인근 선박에게 구조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헬기 2대, 경비함정 2척을 현장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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