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유 대구지방교정청 교정연합회장 취임…"포용의 리더십 실천"
황영우 기자 2025. 5. 13. 20:15

"다양한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견해차를 껴안는 '포용의 리더십'을 실천하겠습니다."
김승유 제11대 법무부 대구지방교정청 교정연합회(이하 교정연합회) 회장이 13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김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교정연합회 임원 여러분들이 일선에서 헌신하는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서로를 존중하며 마음을 모아 실천하고 변화와 회복의 길을 함께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우리 사회가 극심한 혼란과 불확실성의 시간을 보냈다"며 "이제는 불확실성이 줄어들고 예측·전망해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상황이 왔기 때문에 차별화된 교정·교화 사업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실행 계획으로 △또다시 닥쳐올 수 있는 팬데믹 상황을 대비한 비대면 교정·교화 활동 프로그램 개발 △각 분과별 네트워크 강화 △운영 전문성을 높이는 워크숍 개최 △조직력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진행 등을 내세웠다.
교정연합회는 대구지방교정청 산하 대구·경북·부산·경남·울산 내 19개 교정기관에 소속된 교정위원을 구성원으로 한 연합체다. 1993년 1월 15일 설립돼 올해 들어 32년 역사를 자랑하며, 수용자들에 대한 교육 교화 사업을 육성·지원해 '범죄 없는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을 기원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