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역대급 유망주’ 플래그 영입 초읽기
19세 플래그, 2m6 키에 공수 탁월
“돈치치 공백 메울 슈퍼스타” 평가

해리슨 단장이 한숨 돌릴 만한 낭보가 전해졌다. 댈러스가 ‘쿠퍼 플래그 드래프트’라 불리는 2025 NBA 드래프트 지명권 추첨에서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댈러스의 1순위 지명권 획득 확률은 1.8%로 30개 팀 중 11위에 불과했지만, 이 낮은 확률을 뚫고 1순위 지명권을 따냈다. 드래프트 지명권 추첨 역사상 가장 큰 순위 상승이다. 이번에 획득한 1순위 지명권으로 댈러스는 다음 달 26일 열리는 드래프트에서 듀크대 1학년 쿠퍼 플래그(19·사진)를 지명할 것이 확실시된다. 포워드인 플래그는 1980년대 매직 존슨과 함께 NBA를 양분했던 래리 버드 이후 명맥이 끊긴 미국 국적의 백인 슈퍼스타의 계보를 이을 것으로 평가된다. 그만큼 역대급 재능을 자랑한다. 2m6의 큰 키에 흑인 선수들을 뛰어넘는 탁월한 운동능력으로 공수에서 모두 팀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선수다. 플래그는 NCAA(전미 대학 체육 협회) 37경기에서 19.2점 7.5리바운드 4.2어시스트 1.4스틸 1.4블록슛을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도 38.5%에 달한다.
댈러스는 7시즌간 팀 공격의 중심으로 활약했던 돈치치의 공백을 여실히 체감하며 2024~2025시즌에 39승43패로 서부 콘퍼런스 10위에 그쳤다. 차기 시즌엔 기존의 카이리 어빙과 앤서니 데이비스에 신인인 플래그가 가세한다면 단숨에 콘퍼런스 상위권으로 도약할 전력을 꾸릴 수 있을 전망이다.
흑인 선수 위주의 NBA에서 래리 버드 이후 코트를 주름잡았던 백인 슈퍼스타들은 덕 노비츠키(독일), 스티브 내쉬(캐나다), 니콜라 요키치(세르비아), 돈치치 등 외국 국적 선수들이었다. 그간 미국 국적의 백인 슈퍼스타를 목말라하던 미국인들이 플래그에게 큰 관심을 보이는 이유다. 댈러스로선 마케팅적으로도 차기 시즌 역대급 흥행이 예상된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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