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위안화, 미중 관세합의에 1달러=7.2위안 돌파…반년 만에 최고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위안화 환율은 미중 무역협상에서 상호관세를 대폭 내리기로 합의하고 인민은행이기준치를 통해 위안화를 지원하면서 13일 크게 상승, 1달러=7.2위안을 돌파했다.
위안화 환율은 이날 온쇼어와 옵쇼어 시장에서 1달러=7.2위안이라는 심리적으로 중요한 경계선을 넘어 지난해 11월 이래 고수준을 기록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일시 작년 11월11일 이후 최고치인 1달러=1855위안까지 뛰었다.
오후 1시16분(한국시간 오후 2시16분) 시점에는 전일 종가치 대비 0.25% 뛰어오른 1달러=7.1897위안으로 거래됐다.
옵쇼어 위안화도 장중 1달러=7.1791위안까지 치솟아 반년 만에 고수준을 찍었다.
OCBC 은행 애널리스트는 "미중 협상의 실질적인 진전이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그렇다고 완전한 정상화하고는 할 수는 없다"면서 앞으로 미중 직접교섭 추이와 양국이 "한층 광범위한 협의를 통해 제3국과 무역권을 어떻게 관여시키는지가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기준치를 2거래일 연속 절상해 1달러=7.1991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기준치를 전일 1달러=7.2066위안 대비 0.0075위안, 0.10% 올렸다. 1개월 만에 기준치를 1달러=7.2위안보다 높게 설정했다.
외자은행 트레이더는 "위안화 상승 원인 중 하나는 환율을 픽싱하면서 1달러=7.2위안을 깨도록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일각에선 위안화가 지나치게 강세를 보이면 수출기업의 달러예금 환전을 재촉할 가능성이 있어 추가 위안화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계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오후 6시59분(한국시간 7시59분) 시점에는 1달러=7.2007위안으로 전장 대비 0.0022위안, 0.03% 올랐다.
옵쇼어 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오후 7시 시점에 전장보다 0.0014위안, 0.02% 상승한 1달러=7.198675위안으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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