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는 쳤지만…미지근한 이정후의 방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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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메이저리그 입성 후 처음으로 4번 타자로 나선 이정후가 2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뜨거웠던 타격감이 이번 달 식으면서 타율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어떤 이유인지, 최형규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한국에서 15타수 7안타로 천적으로 군림했던 켈리를 상대한 '4번 타자 이정후'의 모습은 두 번째 타석에서 제대로 나왔습니다.
4회 말 1사 1루에서 켈리가 바깥쪽으로 떨어뜨린 체인지업을 자세가 무너지면서도 방망이 중심에 정확히 맞춰 안타를 때려냈습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치긴 했지만, 추가타 없이 경기를 마무리한 이정후는 이번 달 타율이 1할 9푼에 그칠 정도로 타격감이 떨어져 있습니다.
특히, 첫 타석 주자가 있는 2아웃에서 4번 타자가 기습 번트를 시도하는 이해하기 어려운 선택을 할 정도로 심리적으로 쫓기는 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최근 존을 벗어난 공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는 오심에 시달린 이정후는 '억지로 공을 치려다 보니 조급해졌다'고 스스로 진단했습니다.」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집중 견제가 시작된 것도 부진 원인으로 꼽히는데, 그래도 정타를 만들어내는 능력은 여전히 상위 6%에 드는 만큼 충분히 반등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 인터뷰 : 대니얼 킴 / 야구 해설위원
「- "투수들이 다양한 볼 배합으로 타이밍을 빼앗는 흐름이 최근 이어지고 있고요. 타구 질은 나쁘지 않고 잘 맞아나가는 타구들이 꾸준히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정후 걱정은 쓸데없다'는 말대로 팬들은 부진할 때마다 보란 듯이 몰아치기로 다시 일어선 이정후의 모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choibro@mk.co.kr ]
「영상편집 : 이동민
그래픽 : 김규민 김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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