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경쟁 민병대 충돌해 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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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서로 경쟁하는 민병대 간 무력충돌이 벌어졌다고 AFP와 로이터통신이 현지시각 13일 보도했습니다.
이번 충돌은 12일 오후 오후 9시 트리폴리 남부 아부살림에 기반을 둔 무장단체 SSA와 수도에서 동쪽으로 200㎞ 떨어진 항구도시 미스라타를 거점으로 하는 민병대가 트리폴리 곳곳에서 교전을 벌이며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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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서로 경쟁하는 민병대 간 무력충돌이 벌어졌다고 AFP와 로이터통신이 현지시각 13일 보도했습니다.
이번 충돌은 12일 오후 오후 9시 트리폴리 남부 아부살림에 기반을 둔 무장단체 SSA와 수도에서 동쪽으로 200㎞ 떨어진 항구도시 미스라타를 거점으로 하는 민병대가 트리폴리 곳곳에서 교전을 벌이며 시작됐습니다.
중화기가 동원된 교전 과정에서 SSA의 압두라니 키클리 사령관을 비롯한 6명이 숨졌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트리폴리 응급 구조대는 "아부살림 주변 교전 현장에서 시신 6구를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SSA는 수도 트리폴리를 거점으로 하는 서부 통합정부(GNU)를 지지하는 민병대입니다.
유엔리비아지원단(UNSMIL)은 "인구 밀도가 높은 민간인 지역에서 중무기를 사용하는 전투가 벌어지는 상황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모든 당사자는 즉각 전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양측의 교전은 진압에 나선 서부 통합정부 정부군에 의해 몇 시간 만에 종료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부 통합정부는 성명에서 안정 회복을 위한 군사 작전이 성공적이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리비아는 2011년 '아랍의 봄' 혁명 여파로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이 무너진 이후 유엔 등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는 서부의 통합정부 GNU와, 칼리파 하프타르 장군의 리비아국민군 LNA이 지지하는 동부의 국가안정정부 GNS로 분열돼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양측은 비교적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트리폴리와 서북부에서는 라이벌 민병대 간의 충돌이 종종 일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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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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