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일 “정치 쿠데타 후 선대위? 지금 국민의힘은 ‘권성동당’” [김은지의 뉴스IN]
■ 방송 : 시사IN 유튜브 〈김은지의 뉴스IN〉(월~목 오후 5시 /https://youtube.com/sisaineditor)
■ 진행 : 김은지 기자
■ 출연 : 김준일 시사평론가, 김영화 기자
★ 첫 번째 뉴스 키워드 : 김문수 망언 논란 “미스 가락시장으로 뽑자”
■ 김영화 / 어제(5월12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어제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배현진 의원을 “미스 가락시장으로 뽑자”고 말한 것을 두고 성인지 감수성 결여 논란이 일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30년 전 영상인 줄 알았다” “여성 국회의원에 대한 모욕이다” 등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사실 김문수 후보는 과거 여러 성차별적, 구시대적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바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김문수 망언집’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지난 5월11일 기자회견에서 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김문수 후보의 여성 비하, 약자 조롱, 역사 왜곡, 노골적 차별 발언, 막말로 점철된 갑질 행태까지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만에 하나라도 이런 인격의 소유자가 대통령이 되면 대한민국의 상식과 가치, 그리고 국제적 위상은 돌이킬 수 없이 추락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진행자 / 현장에서 ‘후보자 마크’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느끼게 되는 영상인 것 같은데요. 해당 멘트는 어떻게 보셨나요?
■ 김준일 / 새롭지 않아요. 말로 흥한 자 말로 망하고, 칼로 흥한 자 칼로 망한다고 생각해요. 말로 흥했다는 게 결국 센 말, 막말 많이 했다는 거죠. 아시겠지만 저분이 새누리당에서 도저히 안되니까 박근혜 전 대통령과 마지막으로 대선후보 붙은 다음에 10여 년을 다 외곽에서 돌았거든요. 당시 전광훈 목사 담뱃불 붙여주다시피 보필한 시절이 있어요. 그때부터 해서 ‘도지사입니다’ 시리즈까지 김문수 후보 망언들이 굉장히 남아 있어요. 국민의힘은 현재 안팎으로 내홍이 있는데 거기다 후보 말까지 걱정해야 합니다. 입만 벌리면 폭탄이에요.
★ 두 번째 뉴스 키워드 : 김문수 “윤석열 출당 계획 없어”
■ 김영화 / 김문수 후보는 어제 〈채널A〉 인터뷰에서 “계엄을 한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이 굉장히 어려워한다”면서 “경제라든지 국내 정치도 어렵지만 수출, 외교 관계 등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이 부분은 진심으로, 계엄으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들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진행자가 ‘계엄에 대해 사과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나온 대답인데, 계엄의 반헌법성 자체보다도 경제적 여파에 국한되어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실 김 후보가 그간 했던 발언들을 보면 오락가락 행보가 눈에 띄는데요. 12.3 비상계엄 사태 직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서영교 의원의 사과 요구를 거부하고 홀로 자리에 앉아있는가 하면 이후 국민의힘 경선 토론에서 이 장면을 자신의 ‘인생 네 컷’으로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대선 출마 기자회견 때는 “계엄 그 자체가 아니라 방식이 위헌”인 것이라며 모호하게 언급했고 지난 2월 국회에 출석해서 “계엄은 잘못됐지만 대통령 권한”이라고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는데요. 그러다 보니, 당내에서 김문수 후보를 향해 ‘윤 전 대통령과 절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빗발치는데요. 오늘(5월13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선대위 출정식에서 김문수 후보는 “대통령이 탈당하느냐 안 하느냐는 본인 뜻”이라면서 “자기가 뽑은 대통령을 탈당시키는 방식으로 면책될 수 없다. 그렇게 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출당 조치에 대해서도 “현재로선 계획이 없다”고 답하면서 “만약 윤 전 대통령이 잘못한 일이 있다고 판단해서 탈당하라고 한다면 우리 당도 책임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 진행자 /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내정된 김용태 선대위원장은 ‘당 조치’와 관련된 언급을 하기도 했죠.
■ 김영화 / 김용태 선대위원장이 오늘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서 “윤 전 대통령은 본인 재판에 집중하고, 우리 당은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자신이 오는 목요일 비대위원장에 정식 임명이 되는데 “조금 더 지켜봐주시면 말씀드리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을 출당 조치할지 주목되는데요. 어제 김용태 선대위원장은 대전 현충원 채 상병 묘역을 찾아 참배한 뒤 “국민의힘이 채 상병 수사 외압을 밝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죄송하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김문수 후보는 참배하지 않았고요. 한편, 국민의힘 단일화 내홍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덕수 후보로의 단일화’에 앞장섰던 권성동 원내대표의 경우 유임이 되었는데, 어제 대구 선거 유세 현장에서 권 원내대표를 향해 “권성동 꺼져라”라면서 당원들이 야유를 보내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친한계에서는 “권성동도 동반 사퇴하라”면서 책임론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진행자 / 주말 사이에 너무 놀라운 일들이 벌어져서 이걸 짚고 가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은데요. 국민의힘에서 일어난 ‘후보 교체 시도’, 어떻게 봐야 합니까?
■ 김준일 / 벌써 오래 전 얘기 같아요(웃음). 저는 이걸 ‘정치적 쿠데타’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지금 국민의힘의 ‘킬 포인트’가 한두 개가 아니에요. 앞에서 김문수 후보의 실언, 망언 이런 거 얘기했잖아요. 그리고 윤석열과의 관계 어떻게 할 거냐, 고질적인 당내 화합 문제까지 좋은 소식이 하나도 없어요. 일단은 김문수 후보의 스탠스는 ‘윤석열 출당’은 반대잖아요. 김 후보의 정치 이력을 봤을 때 여기서 출당을 주장하는 순간 본인은 망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대선도 잃고, 계도 잃고, 구력도 잃고 다 잃는다(고 본 거죠). 일각에서는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진 탈당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요. 권성동 원내대표 같은 경우에는 당연히 책임론이 나오죠. 저는 이번에 벌어진 후보 교체가 정치 쿠데타라고 봤거든요. 이 당은 더 이상 ‘윤석열의 당’이 아니에요. ‘권성동의 당’이라고 봅니다. 이거는 집단 지도 체제의 수장 같은 걸 권성동 원내대표가 하고 있는 거예요. 고려 무신 정권 때 보면 맨날 그 수장은 정중부(고려 후기 무신 정변을 일으킨 인물)로 갈리고 경대승(무신정권의 세 번째 집권자, 정중부를 제거하고 권력을 장악한 인물)으로 갈리고 막 이렇게 갈리지만은 무신 정권은 그대로 100년을 갔어요. 그러니까 거의 국민의힘이 그 꼴이 됐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 당이 최소한 다시 일어서려면은 권성동 원내대표를 내보내느냐 안 내보내느냐가 관건이라고 봐요.
■ 진행자 / 김문수 후보는 권성동 원내대표를 내보내지 않는 선택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긴 합니다.
■ 김준일 / 왜냐하면은 김문수 후보는 지금 본인이 당에서 지지가 약하잖아요. 의원들 지지가 약하니까 권성동 원내대표의 손을 잡고 이후에 당권을 장악할 생각인데, 제가 보기에 대선 이후에 김문수 후보는 팽 당할 겁니다. 대선 패배의 책임을 누구한테 지울 것이냐를 물을텐데, ‘대선후보가 막말하고 극우적 얘기하고 아스팔트와 손 잡고 이랬기 때문에 졌다’ 그렇게 책임을 지워야지만은 친윤들이 자기들이 살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할 거예요. 그리고 한동훈 전 대표를 견제할 수 있기 때문에. 김문수 후보의 책임으로 몰아주고서 ‘한동훈 전 대표가 돕지 않아서, 당이 원팀이 되지 않아서’라면서 한동훈 전 대표한테 책임을 지우고 다시 당을 자기(친윤) 중심적으로 하려고 할 거예요.
■ 진행자 / 김문수 후보 때문에, 한동훈 전 대표 때문에 졌다는 이야기를 친윤들이 할 거라는 이야기네요. 김문수 후보는 그걸 모를까요?
■ 김준일 / 지금 의원들 중에서 김문수 후보를 돕는 사람은 거의 한 명도 없다고 보면 돼요. 임이자 의원이 비대위원 중에서 ‘김문수 갈아야 된다’라고 했는데 지금 선대위 본부장하고 있잖아요. 진짜 엉망진창이에요. 그래서 김문수 후보도 구슬리고 달래는 거예요. 사실은 대선보다 대선 이후에 무슨 일이 국민의힘에서 벌어질지가 훨씬 더 관심이 많습니다.
★ 세 번째 뉴스 키워드 : 홍준표 지지자 일부, 이재명 지지 선언
■ 김영화 / 국민의힘 경선 때 홍준표 전 시장을 도왔던 지지자 일부가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을 했습니다. ‘홍준표와 함께한 사람들’이라는 단체인데, 오늘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이 보여준 단일화 파행은 보수 정당을 지지해 온 수많은 유권자 마음에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면서 “국민의힘은 더 이상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수정당으로 불릴 자격이 없다”고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경선 당시 홍준표 후보 캠프의 정책통으로 활동한 이병태 카이스트 명예교수가 어제 이재명 캠프에 합류한다고 직접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교수의 과거 막말이 재조명되면서 영입이 적절한가 비판이 일었는데요. 결국 민주당 선대위 합류하지 않겠다고 밝힌 이 교수는 “선대위 직에 연연하지 않고 나라의 통합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이재명 후보의 정치가 성공하도록 언제든 조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준표 전 시장의 주가가 올라가는 정국인데요. 이재명 후보가 어제 페이스북에 “낭만의 정치인, 홍준표를 기억하며”라는 글을 올리면서 “좌우 통합 정부를 만들어 전진하자는 말씀에 깊이 공감한다. 미국 잘 다녀오시라. 돌아오시면 막걸리 한잔 나누자”고 말했습니다. 이에 안철수 의원은 “최근 대선을 앞두고 시장님의 정치적 스탠스에 변화의 기류가 느껴진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절대 이재명 후보의 손을 잡아서는 안 된다”고 만류합니다. 현재 하와이에 있는 홍준표 전 시장은 침묵을 이어가는 가운데, 오늘 오전 페이스북에 “그래 이재명 나라에서 한번 살아봐라. 니가 이재명에게 한짓보다 열배나 더 혹독한 댓가를 받을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를 하기도 했습니다.
■ 진행자 / 저희 유튜브 월간 코너인 ‘월간 브리퍼 특집’에서 이정주 CBS 기자가 지난 달에 나와서 ‘이재명 정부의 첫 번째 총리는 홍준표 전 시장이 되는 게 아니냐’ 이런 예측을 했거든요. 일련의 흐름을 보면 그 대목이 떠오릅니다.
■ 김준일 / 그러지는 않을 거예요. (홍 전 시장은) 요 한때 잘 써먹을 수 있는 카드인 거죠. 오세훈 시장 불출마한다고 했을 때 모두가 오세훈 시장 찾아가서 밥 먹고 차 먹고 했잖아요. 지금은 아이러니 한 게, 불출마하거나 정계 은퇴를 해야지 그 사람의 주가가 높아져요. 지금 홍준표 전 시장의 인생에서 가장 주가가 높고 가장 평가가 우호적이거든요. 저도 ‘그 동안 많이 비판해서 미안하다’ 사과도 드렸었는데, 홍 전 시장이 아마 여기서 입장을 밝히지는 않을 거예요. 이 상황을 즐길 거 같고요. 정계 은퇴 이야기했지만 정계 은퇴가 아닙니다. 정계 은퇴를 하려면은 SNS를 끊어라고 말하고 싶어요. 그럼 인정해드리죠(웃음). 지금 SNS로 온갖 훈수는 다 두고 있잖아요. 나중에 기회를 보고 다시 돌아올 거다 그 생각이 됩니다.
■ 진행자 / ‘홍준표 주가’는 계속 올라갈 것이다라는 말씀이신데요. 반면에 한동훈 전 대표는 어떨 거라고 보십니까? 국민의힘 선대위에 지금 합류하고 있지 않은 모습인데요.
■ 김준일 / 한동훈 전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출당, 개헌, 그리고 탄핵 반대에 대한 사과까지 김문수 후보한테 조건으로 걸었거든요. 김문수가 이거 못해요. 본인의 원칙이라고도 생각을 할 테니까요. 한동훈 전 대표가 그 사람들 중에서는 가장 강경파잖아요. 차기 당권을 지금 노리는 상황인데, 지금 선대위에 상징적으로 두 사람이 안 들어왔어요. 한덕수 전 총리하고 한동훈 전 대표. 한 사람은 ‘윤석열의 대리인’ 같은 사람이고, 한 사람은 당내에서 ‘윤석열의 가장 강한 반대자’잖아요. 그러니까 이 당의 지금 현 주소를 보여주는 거예요. 양 끝에서 다 지금 내홍이 벌어지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한동훈 전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본인에 대한 동정심을 유발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대선에서는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된다 이런 충고들을 많이 하고 있는데,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 스타일리스트라서 그런 식으로 좀 굽히고 들어갈지, 한 전 대표는 그냥 선대위에 안 들어오고 정면 돌파를 할 것 같아요.
★ 네 번째 뉴스 키워드 : ‘출산가산점’ 논란, 민주당 김문수 선대위 사퇴
■ 김영화 /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제출한 10대 공약 가운데 ‘남성 군복무 경력 호봉 반영’이 포함된 것을 두고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앞서 이재명 후보는 “군 복무 경력이 모든 공공기관에서 정당하게 인정받도록, 의무적으로 호봉에 반영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군 가산점제의 경우 1999년 위헌 결정으로 폐지된 바 있습니다. 여성, 장애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의 공직 취임 기회 제한해서 평등권 위반한다는 이유였는데요. 그와 별개로 군 복무기간을 호봉에 산정하는 제도를 공공기관에도 의무 적용하자는 건데, 현행법은 재량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대다수 호봉제를 실시하는 곳에서 적용되고 있는 제도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이재명 후보가 여성 공약은 따로 내놓지 않은 상황에서 ‘청년 공약’으로 이 공약을 냈고, 최근 성평등 의제를 회피한다는 지적을 받아온 상황에서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 당원들의 문자 항의가 빗발쳤는데요. 민주당 김문수 의원(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이 문자에 답을 하는 과정에서 “여성은 출산 가산점이 있을 것”이라고 답하면서 논란이 더욱 커졌습니다. 민주당 선대위는 “출산 가산점제에 대해 검토하거나 논의한 바 없다”고 해명한 가운데, 김문수 의원은 “표현에 부족함이 있었다”면서 선대위 유세본부 부본부장 자리에서 사임했습니다.
■ 진행자 / 이번 논란은 어떻게 보십니까?
■ 김준일 / 일단 제가 좀 정치권에 계신 분들한테 간곡하게 말씀드리리는 건 군 복무와 출산하고 좀 연결짓지 좀 마라. 모두가 싫어한다. 남자도 싫어하고 여자도 싫어하고 모두가 다 싫어해요. 좀 정신 좀 차리라고 좀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그 다음엔 두 가지 포인트가 있는데, 하나는 보수가 왜 이렇게 됐냐면요. 영남에서 묻지마 지지를 했기 때문이에요. 5월11일 〈매일경제〉 칼럼(‘기득권 우파의 사멸, 도덕적 보수의 탄생’)을 보면 뼈를 때리는 칼럼이었는데, 영남을 장원으로 여기고 거기서 빨대를 꽂은 영남 사람들 정신 차려라 이런 거예요. 예전에 정규재 주필이 비슷한 얘기를 했는데, 호남하고 영남하고 뭐가 다르냐면은 호남 사람들은 기가 막히게 민주당 지지를 할 때와 민주당을 비판할 때를 안다는 거예요. 예를 들면은 지난 번 총선에서는 조국혁신당을 밀어주면서 민주당을 긴장하게 만든다든지 필요할 때마다 전략적 선택을 하는데, 영남은 ‘나라를 팔아먹어도 1번’ 처럼 옛날에 유명한 얘기 있잖아요. 사실 지금 민주당 상황이 약간 그런 느낌이에요. 민주당이 2030, 특히 젊은 여성들의 민주당 지지가 확고하다 보니까 등한시한 거죠. 남성들은 주로 보수가 상대적으로 많으니까 그쪽으로 가는 건데요. 여성들도 민주당의 굳은 자가 아니라는 걸 보여줄 필요가 있어요. 그러니까 누가 아쉬운 소리를 하는 건지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기사 인용 시 〈시사IN〉 ‘김은지의 뉴스IN’으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제작진
프로듀서: 최한솔·김세욱·이한울 PD, 이겨레 인턴PD
진행: 김은지 기자
출연: 김준일 시사평론가, 김영화 기자, 박성태 사람과사회연구소 연구실장,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김영화 기자 young@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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