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유아 영어학원 특별점검
이유진 기자 2025. 5. 13. 19:05
내달까지 60여 곳 안전 등 대상
부산시교육청 전경. 국제신문 DB
- 선행 방지·사교육비 감소 목표
부산시교육청이 과도한 교습비를 징수하는 등의 행위를 막기 위해 유아 대상 영어학원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다음 달 말까지 유아 대상 영어학원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유아 대상 영어학원 중 하루 4시간 이상 교습하는 학원 60여 곳을 대상으로 한다.
시교육청은 매년 유아 대상 영어학원 특별점검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선행학습 유발 행위 방지와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기준을 초과해 교습비를 징수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 유아 대상 영어학원이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 형태로 운영되는지 여부 등을 확인해 ▷학원 시설관리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관리 ▷소방안전관리 등 안전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단속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20개 학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점검에서 광고 표기 위반, 교습비 변경 미등록 등 29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특별점검이 학원의 부적절한 운영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학원의 불법 행위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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