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구속도 173㎞' 어지럼증 LG 오스틴, 복귀 첫 타석서 시즌 11호포 폭발! 홈런 단독 2위 [잠실 현장]

잠실=김동윤 기자 2025. 5. 1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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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으로 6일간 이탈했던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32)이 복귀 첫 타석에서 시원한 대포를 작렬했다.

오스틴은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키움 히어로즈와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3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말 2사 조영건의 3구째 시속 143.6㎞ 직구를 통타해 좌월 솔로포를 때려냈다.

오스틴은 첫 타석에서 조영건의 공 두 개를 그대로 흘려보낸 뒤 높게 들어온 직구를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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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잠실=김동윤 기자]
오스틴 딘. /사진=김진경 대기자
어지럼증으로 6일간 이탈했던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32)이 복귀 첫 타석에서 시원한 대포를 작렬했다.

오스틴은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키움 히어로즈와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3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말 2사 조영건의 3구째 시속 143.6㎞ 직구를 통타해 좌월 솔로포를 때려냈다.

이날은 어지럼증을 호소했던 오스틴의 복귀전이었다. 오스틴은 지난 6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8회초 주루 플레이 도중 2루수 강승호와 충돌해 교체됐다. 7일 경기 결장 후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을 위해 선수단과 함께 이동했으나, 9일 타격 훈련 중 다시 어지럼증을 느꼈다. 결국 9일 저녁 서울로 올라가 10일 오전 서울 삼성의료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는 이상 없음으로 나왔으나, LG 구단은 서울에서 12일까지 휴식을 줬다.

LG의 판단은 정확했다. 오스틴은 첫 타석에서 조영건의 공 두 개를 그대로 흘려보낸 뒤 높게 들어온 직구를 놓치지 않았다. 임팩트 있게 때린 공은 시속 172.9㎞로 124.3m를 날아가 좌측 외야 관중석에 꽂혔다. 시즌 11호포.

그러면서 노시환을 제치고 홈런 부문 단독 2위에 올랐다.

잠실=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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