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차남 김현철, 이준석 지지 선언... 국힘엔 "오합지졸"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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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YS)의 차남인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이 13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제는 시대교체뿐 아니라 세대교체도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저는 이번 대선에서 이준석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 후보에게 김 전 대통령이 생전에 주창한 정치적 세대교체론의 재현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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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은 대선 후 'TK 지역정당' 될 것"
이준석 "깊이 감사" 즉각 화답

김영삼 전 대통령(YS)의 차남인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이 13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국민의힘을 겨냥해선 '오합지졸'이라고 비판의 화살을 날렸다. 이 후보는 김 이사장의 지지 표명에 "감사하다"며 화답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제는 시대교체뿐 아니라 세대교체도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저는 이번 대선에서 이준석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 후보에게 김 전 대통령이 생전에 주창한 정치적 세대교체론의 재현을 주문했다. 그는 "과거 YS의 '40대 기수론'처럼 낡고 무능하고 부패한 기성 정치권을 이제는 과감히 밀어내고, 젊고 참신하고 능력 있는 정치 지도자를 새롭게 만들어 나가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대통령기록관 등에 따르면 김 전 대통령은 만 42세였던 1969년 '젊은 지도자로의 정권 교체'를 역설하며 1971년 7대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1970년 신민당 경선에서 김 전 대통령을 누르고 대선 후보로 선출된 김대중 전 대통령도 당시 만 47세였다. 그는 이듬해 대선에서 3선에 도전하는 박정희 대통령에게 패하긴 했지만, 득표율 45.3%로 선전하며 야권 대표 주자로 부상했다.

김 이사장은 개혁신당이 국민의힘과는 다른 길을 걸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어차피 오합지졸이 된 국민의힘은 (6·3) 대선 후 '대구·경북(TK) 지역 정당' 으로 전락할 것"이라며 "(개혁신당은) 차별화된 인물 중심의 전국 정당을 건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김 이사장의 지지 선언글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고 "깊이 감사드린다"며 "40대 기수론의 공인된 계승자라는 심정으로 그 뜻을 잃지 않고 정치 개혁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윤현종 기자 bell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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