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울산 경제, 제조업 '반짝'·소비는 '주춤'
제조업 생산, 전월비 1.5% 증가
기업심리지수 1.0p 오른 '90.9'
소비자심리지수 전월비 1.0p ↓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13일 '울산지역 실물경제 동향'에서 3월 울산지역 제조업 생산이 선박 등 기타운송장비(15.9%↑)와 화학제품(5.0%↑)을 중심으로 1년 전보다 0.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월과 비교하면 1.5% 오른 수치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3.8% 줄었다. 백화점은 4.1%, 대형마트는 3.8%씩 감소했다.
소비자심리지수(CCSI) 역시 92.2로 전월대비 1.0p 하락했으나, 4월중 CCSI는 93.0으로 3월대비 0.8p 상승했다.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3,053대로 전년동월대비 11.9% 증가했다.
설비투자의 경우 자본재 수입액은 1억3,000달러로 1년 전보다 9.7% 감소한 가운데, 제조업 설비투자 BSI는 87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4월중 제조업 설비투자 BSI는 90으로 3월에 비해 3p 상승했다.

수출은 79억1,000달러로 1년 전 대비 4.7% 증가한 가운데 선박(+238.5%), 기계제품(+24.3%), 비철금속(+14.6%)을 중심으로 증가 폭이 컸다.
수입은 38억6,000달러로 전년동월대비 5.1% 증가했으며 정광(+139.0%), 시설기계류(+17.6%) 등이 증가를 이끌었다.


취업자수는 57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0.8만명 증가했다. 도소매·숙박음식업에선 8,000명이 감소했고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7,000명), 건설업(+5,000명) 등은 늘었다. 고용률(59.3%)은 전년동월대비 0.6%p 상승한 반면 실업률(2.4%)은 1.9%p 하락했다.

3월중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수준을 유지, 전세가격은 소폭 상승(+0.2%)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혜정 기자 jhj74@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