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튀르키예 이스켄데룬 한국문화센터 개소

김정욱 기자 2025. 5. 1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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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친구기아대책과 희망브리지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켄데룬 한국 마을에서 문화센터 개소식을 열고 있다. 사진 제공=기아대책
[서울경제]

국제구호개발기구 희망친구기아대책이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하타이주 이스켄데룬에서 한국 마을 문화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 마을에는 2023년 튀르키예 강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540가구, 2500여 명의 이재민이 컨테이너 임시 정착촌에 머무르고 있다. 기아대책은 센터에서 한국어 및 컴퓨터 교실, 아동 친화 공간 운영을 비롯해 심리 정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 개소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지원했다.

최창남 기아대책 회장은 “오랜 시간 컨테이너 마을에서 일상을 견뎌온 이재민들에게 문화센터는 회복과 자립의 든든한 출발점이 돼줄 것”이라며 “앞으로 이곳이 문화와 배움,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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