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복판 또 투신 소동…구조대와 3시간째 대치(종합)
남해인 기자 2025. 5. 13. 18:03
에어매트 설치하고 사다리차 동원…경찰특공대도 투입
13일 서울 강남역 인근 빌딩 옥상 난간에 한 남성이 올라가 있다. 2025.5.13/뉴스1 ⓒ News1
13일 서울 강남역 인근 한 빌딩 옥상 난간에 한 남성이 올라 소방당국이 에어매트를 설치한 모습. 2025.5.13/뉴스1 ⓒ News1 남해인 기자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13일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 빌딩 옥상 난간에 한 남성이 올라 구조에 나선 경찰·소방당국과 3시간째 대치하고 있다.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3시쯤 서울 강남구 소재 강남역 인근의 15층짜리 빌딩 옥상 난간에 한 남성이 올라가 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에어매트 2개를 설치하고 시민 접근을 통제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사다리차가 구조작업에 투입됐다.
이 남성은 난간을 걸어다니거나 손을 휘젓는 모습을 보였다. 구조대는 옥상 난간에서 이 남성에게 가까이 접근하는 등 구조를 시도하고 있다.
이런 소동으로 인해 이날 오후 인근에서 이뤄지던 더불어민주당 측의 대통령 선거 유세는 중단됐다.
지난 2일에는 강남구 역삼동 소재 19층짜리 오피스텔에서 여성 1명이 투신을 시도하다 구조된 바 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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