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량들의 내집 거실 소장전', 시민들 자발적인 문화활동 '눈길'
13~18일 마음대로 예술공간 갤러리유원서 개최
8월 '0시 축제' 때도 다시 개최…매년 확대할 계획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시민들이 집에 소장하고 있는 예술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나섰다.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한량들의 모임'은 '한량들의 내집 거실 소장전'을 오는 18일까지 대전시 중구 대종로 유원오피스텔 4층에 있는 '마음대로 예술공간 갤러리유원'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하는 작품은 이 모임의 회원들이 각자 자신의 집에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로 모두 45점이다.
조선 중기 화가로 이름을 떨친 표암 강세황의 동양화를 비롯해 대전에서 처음으로 서양화를 가르쳤던 1세대 서양화가 이동훈선생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또 이응노의 '군상', 만해 한용운 선생의 글씨, 바다의 색을 그린 전혁림의 유화와 최영림, 운보 김기창, 이왈종, 김점선의 판화 작품도 전시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김현자 전 대전문화재단 본부장은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집집마다 그림을 걸어두는 여유를 갖기 위해 내 집 거실 소장전을 열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예술작품을 소장하고 동시에 즐기고 향유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전 본부장은 이어 "오는 8월 '0시 축제'때 다시 한번 이 전시회를 개최할 생각이며 매년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소장전을 개최해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즐기는 문화운동을 펼쳐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동호인과 단체는 김용주 전 배재대처장, 김현자 전 대전문화재단 본부장, 노덕일 대전중구문화원장, 리헌석 오늘의문학회 회장, 박원철 형진한의원 원장, 선치영 더팩트 기자, 이광희 충청예술문화협회 회장, 이시욱 북 디자이너, 이재복 몽골후레대 부총장, 임전수 몽골후레대 석좌교수, 정인숙 전 교사, 대전중구문화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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