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팀+최우수 수비수' 김민재, 익숙한 이탈리아 무대 복귀하나 "유벤투스와 인터밀란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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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팀들이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13일(한국시각) "유벤투스와 인터밀란은 김민재를 이탈리아로 다시 데려오고 싶어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여름에 센터백을 재정비할 가능성이 있다. 무슨 일이 일어날 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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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강의택 기자 =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팀들이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13일(한국시각) "유벤투스와 인터밀란은 김민재를 이탈리아로 다시 데려오고 싶어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여름에 센터백을 재정비할 가능성이 있다. 무슨 일이 일어날 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탈리아 이적 시장에 능통한 루디 갈레티 기자의 말을 인용했는데 "일부 프리미어리그(EPL), 사우디아라비아, 세리에A 클럽들이 김민재에 대한 정보를 요청했다. 여기에 유벤투스와 인터밀란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은 적절한 제안이 들어오면 김민재를 매각할 의향이 있다. 아직 심도 있는 논의는 없지만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는 김민재에게 익숙한 무대다. 나폴리 시절 완벽한 수비력을 선보이며 팀의 우승을 이끈 바 있다.
그 결과 세리에A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렸고, 최우수 수비수로도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러한 활약 덕에 2023년 7월 김민재는 나폴리를 떠나 5,000만 유로(약 800억 원)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이번 시즌 김민재는 부상 투혼을 펼치고 있다. 작년 10월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부터 이어진 아킬레스건 부상을 달고도 일정을 소화했다.
그럼에도 주요 경기에 모두 나섰다.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에 따르면 20경기를 연속으로 뛰면서 평균 3.7일만 쉬었다. 이는 연속 출장 부문 세계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너무 많은 경기를 소화해 지친 탓일까. 김민재는 중요한 경기들에서 큰 실수가 연이어 나오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김민재는 이번 시즌 총 6번의 실수를 범하며 골을 내줬고 5대 리그와 UCL에서 활약하는 모든 센터백 중 실수 부문 1위에 올랐다"고 지적했다.

불안한 입지는 이적설로 이어졌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첼시와 뉴캐슬을 포함한 EPL 클럽은 이미 김민재의 에이전트와 이적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믿을 수 없는 사건도 일어났다.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챔피언에 오른 바이에른 뮌헨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우승 축하 영상을 게시했다.
게시된 영상 대표 이미지에는 주전으로 활약한 선수들과 콤파니 감독이 우승 트로피와 함께 그려졌다.
문제가 있었다. 해리 케인, 자말 무시알라, 조슈아 키미히 등 주전 선수 총 10명이 들어갔지만 김민재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김민재는 온 몸을 바치면서까지 팀의 우승을 이끌었지만 돌아온 것은 차가운 홀대였던 것이다. 이를 두고 인종차별이 아니냐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STN뉴스=강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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