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김호중, 출연 막았다?’…“갑질 아닌 의견 말했을뿐!”

배우근 2025. 5. 1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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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2025.3.28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김호중의 SBS 예능 출연을 둘러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출연 제지’ 의혹이 제기됐다.

MBC 교양국 출신 김재환 전 PD는 최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오재나’를 통해 “백종원 대표가 과거 김호중의 SBS 출연을 막았다는 이야기가 방송가에 파다하게 돌았다”고 언급했다.

김 전 PD는 “백 대표가 ‘미스터트롯’과 경쟁 중이던 SBS 프로그램의 상황을 의식해, 김호중의 출연을 탐탁지 않게 여겼고, 예능국에 출연을 막아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백 대표는 “당시 제작진과 출연자 궁합이나 분위기를 묻는 과정에서 개인 의견을 말했을 뿐”이라며 “이를 갑질로 보는 건 억울하다”고 밝혔다.

김호중. 사진 | 연합뉴스


이어 “경쟁 프로그램 출신을 데려온다니 아쉬워하는 이야기를 한 적은 있지만, 출연 자체를 막거나 하차를 요구한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김 전 PD는 백 대표가 과거에도 방송 현장에서 일부 출연자 하차에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으나,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양측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출연 조율 과정에서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에 대한 추가적 설명이나 해명이 필요한 상황이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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