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탑건’ 속편 36년 걸린 이유 밝혀

2025. 5. 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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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톰 크루즈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탑건’의 속편 제작이 늦어진 이유를 밝혔다.

지난 11일(현지 시각) 영국영화협회(BFI) 무대 행사에 참석한 크루즈는 ‘탑건: 매버릭’의 제작과정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첫 작품이 흥행하자 스튜디오는 곧바로 속편을 만들자고 제안했지만, 나는 당시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고 싶었다”며 속편 제안을 거절했던 이유를 밝혔다. ‘탑건: 매버릭’은 결국 전편 개봉 후 36년이 흐른 지난 2022년에야 세상에 나왔다. 

향후 계획에 대한 질문에 대해 톰 크루즈는 “내 목표엔 끝이 없다”며 “영화를 멈추고 싶지 않다. 언젠가는 뮤지컬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희망했다.

한편 ‘탑건: 매버릭’은 전 세계에서 약 14억 9,000만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대성공을 거뒀다. 이에 ‘탑건3’의 제작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전편의 연출을 맡았던 조셉 코신스키 감독은 최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속편을 만들기 위해선 다시 한 번 ‘매버릭’을 불러올 만한 감정적인 이유와 강력한 동기가 필요하다”고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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