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탄약 폐기하다 '펑'…인도네시아서 1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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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바섬 서부 가루트 지역에서 탄약을 폐기하던 중 폭발이 발생해 군인 4명·민간인 9명이 사망했다고 ABC뉴스 등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군에 따르면 사고 당시 국군 소속 병사들이 가루트 주 사가라 마을의 환경 보전 지역에서 유통 기한이 지난 탄약들을 폐기 처리하고 있었다.
한편 인근 주민들이 이 같은 폭발 사고 후 남은 탄약 파편을 시장에 판매하는 일이 흔해 추가 피해 발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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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인도네시아 자바섬 서부 가루트 지역에서 탄약을 폐기하던 중 폭발이 발생해 군인 4명·민간인 9명이 사망했다고 ABC뉴스 등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군에 따르면 사고 당시 국군 소속 병사들이 가루트 주 사가라 마을의 환경 보전 지역에서 유통 기한이 지난 탄약들을 폐기 처리하고 있었다.
이 때 원인을 알 수 없는 첫 폭발이 발생했고, 뒤이어 또 한 번의 폭발이 발생했다. 13명이 이 폭발로 사망했으며 여러 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폭발이 일어난 지역은 민간인 거주지와는 멀어 다행히 그 외에 피해는 없었다.
군 당국은 정확한 폭발 원인을 조사 중이다. 탄약 폐기 절차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고 군 대변인은 전했다.
한편 인근 주민들이 이 같은 폭발 사고 후 남은 탄약 파편을 시장에 판매하는 일이 흔해 추가 피해 발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군 대변인은 "파편도 폭발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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