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일자리 만든 민주당·실질 지배 현대차가 GGM 갈등 해결해야”

손민주 2025. 5. 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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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사진 제공 :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노동 조건을 두고 노사 갈등을 겪고 있는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조가 서울 민주당 중앙당사와 현대자동차 본사를 찾아 갈등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 전남지부와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는 오늘(12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글로벌모터스는 민주당이 주도해 만든 첫 번째 지역상생형일자리"이라며 "민주당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노동3권을 보장하고 적정 임금, 적정 노동시간 등 광주형일 자리 의제를 실현하고 돌봄, 육아휴직 확대를 통해 양성 평등한 노동환경을 구축하도록 정치적 결단과 조치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또 광주글로벌모터스의 대주주이자 자동차 위탁 생산을 맡긴 현대자동차 본사 앞에서도 기자회견을 열고 "GGM에 대해 현대차가 실질 지배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에 합당한 책임은 회피하고 있다"면서 "노동3권을 보장하고 사내 노조 활동을 인정한다면 노조는 파업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조속히 2교대제를 시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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