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현 경남도의원 “도내 여성청소년에 생리용품 보급 전면 시행해야”

강승우 2025. 5. 1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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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현 경남도의원(국민의힘‧비례·사진)이 도내 모든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용품 보급 전면 확대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13일 경남도의회에 따르면 박 도의원은 이날 열린 제423회 경남도의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현재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만을 대상으로 생리용품을 보급하고 있는데, 지급 대상을 도내 모든 여성청소년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게 박 도의원의 입장이다.

2016년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렸던 이른바 ‘깔창 생리대’ 사태를 계기로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이 생리용품을 지급받게 됐다.

하지만 저소득층이라는 요건과 따가운 시선, 여성청소년의 감수성 등 복합적인 이유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사업의 신청률이 저조하다고 박 도의원은 지적했다.

이에 박 도의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경남지역 모든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생리용품 보급 전면 확대 지원 사업을 제안했다.

박 도의원은 “경기도와 인천시, 광주시에 거주하는 지역 내 모든 여성청소년들은 월 1만3000원의 바우처 등을 지원받고 있다”면서 “경남에도 이와 비슷한 규모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생리용품 전면적 확대 지원 사업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행복권, 학습권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여성청소년의 감수성 보호와 자존감 제고 등을 위해 반드시 시행돼야 한다. 경남의 여성 복지가 청소년기 때부터 잘 정립될 수 있도록 관계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s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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