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마다 "세종 행정수도 완성…국회·대통령실 이전 약속" 공약
국힘, "세종시, 개헌을 통한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완성"

6·3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개혁신당이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을 위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약속했다.
각 당은 국회·대통령실 이전 필요성에 대해선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이전 시기나 실현 방안 등 각론에선 온도차를 보였다.
여야 정치권과 학계, 시민사회가 함께 모여 '행정수도 완성'을 국가 미래전략으로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정수도 세종 완성 대선공약 공동기획 세미나'가 13일 서울 국회 도서관에서 개최됐다.
한국지방자치학회, 세종사랑시민연합회 등이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서 각 당은 '행정수도 완성'과 관련,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양향자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김문수 후보가 충청을 찾아서 대통령실과 국회 세종시에 이전해 실질적 행정수도로 건설하고 개헌을 통해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완성시키겠다고 약속했다"며 "새로운 대한민국의 패러다임으로 행정수도 세종이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04년도부터 시작된 (행정수도 이전) 일이 왜 20년 동안 안됐는지 근본적인 것을 건드려야 한다"며 "국가균형발전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제대로 지키려면 세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은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차기 대통령의 임기 내에 건립할 것"이라며 "국회의 본원과 대통령 집무실에 세종시의 완전한 이전도 사회적 합의를 거쳐서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균형 발전을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로 인식하고 충청을 중심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세종시에 대해선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키울 것"이라며 "행정수도 중심으로 세종을 완성해야 하며,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당 대표 직무대행은 "개혁신당과 이준석 후보는 누구보다 더 먼저 또 적극적으로 세종시를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 완성하기 위한 공약들을 발표했다"며 "이준석 후보는 대통령 집무실을 세종시로 설치하고 국회 세종 분원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실질적인 대통령 집무, 국회 운영이 세종에서 이뤄지도록 한다면 개헌 기다릴 것 없이 즉각적으로 세종이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기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젊은 개혁신당의 패기로 압도적이고 신속하게 행정수도로 기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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