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광주 AI 사관학교, 인재 양성 요람 자리 잡길

광주 인공지능 사관학교(이하 AI 사관학교)가 명실상부한 광주형 AI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AI 분야의 국내 대표 전문가가 올해 교육과정의 교장을 맡은 데다 '풀패키지 사후관리 시스템'도 가동되기 때문이다.
2020년 7월 문을 연 AI 사관학교는 지금까지 5기 교육 과정을 통해 1천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1~4기 졸업생 중 70.9%가 취·창업에 성공했으며, 5기 52명의 학생이 졸업 전 조기 취업하는 등 우수한 취·창업률을 보이고 있다.
AI 사관학교는 전국 만 18~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학력·전공·지역 제한 없이 체계적인 AI실무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6기 교육생 운영은 ㈜이스트소프트, (사)스마트인재개발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네이버클라우드㈜가 컨소시엄을 이뤄 맡는다. 교육과정은 기존 AI 모델링, AI서비스, AI플랫폼·인프라 트랙에 AI데이터, 비즈니스 트랙이 신설돼 총 5개 트랙으로 확대됐다. 자연어 처리·컴퓨터 비전·AI클라우드·데이터 분석 등 7개 마이크로 트랙도 운영된다.
특히, 6기 교육과정의 교장은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Innovation 센터장이다. 하 센터장은 네이버의 AI 기술 연구를 총괄하며 다양한 AI 프로젝트를 주도해온 인물이다. 그는 AI 분야의 폭넓은 실무 경험과 전략적 통찰력을 갖춘 전문가로 평가 받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군다나 올해부터 졸업생들의 취업·창업·현장 정착까지 전방위로 지원하는 '풀패키지 사후관리 시스템'이 본격 운영된다. 단순히 교육 차원을 넘어 졸업 후 정착을 돕는 '요람' 역할을 하기 위해서다.
개교 5년을 맞은 AI 사관학교가 광주를 중심으로 산업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대표적 AI 인재 양성 모델로 우뚝 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