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개발·매장 관리 정부 지원받아 스마트하게

서정원 기자(jungwon.seo@mk.co.kr) 2025. 5. 1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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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앱)을 켜고 스마트폰 카메라로 비추면 배달시킨 모듬회에서 어떤 게 방어인지, 참돔인지 알려주고 유통기한도 확인할 수 있다.

수산물 유통 플랫폼 더캡틴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 사업'을 통해 내놓은 앱 '손선장' 얘기다.

비제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을 지원해 △생산성 제고 △고부가가치화 △신사업 창출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 등이 수행기관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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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스마트서비스 사업'
플랫폼·시스템 구축 등 지원
참여 중소기업 만족도 높아
100억 규모…23일까지 접수

애플리케이션(앱)을 켜고 스마트폰 카메라로 비추면 배달시킨 모듬회에서 어떤 게 방어인지, 참돔인지 알려주고 유통기한도 확인할 수 있다. 수산물 유통 플랫폼 더캡틴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 사업'을 통해 내놓은 앱 '손선장' 얘기다.

송한웅 더캡틴 대표는 13일 매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소비자가 손쉽게 앱을 통해 수산물을 파악할 수 있어 고객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손선장은 출시 한 달 만에 앱과 웹사이트 방문자 수 30만명을 돌파했다.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 사업이 서비스 중소기업의 경영혁신을 이끌고 있다. 비제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을 지원해 △생산성 제고 △고부가가치화 △신사업 창출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 등이 수행기관을 맡고 있다. 올해는 143개 과제를 통해 총 100억원을 지원한다. 신규 단독 활용 과제는 5000만원, 고도화 과제는 1억원, 신규 공동 활용 과제는 최대 2억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더캡틴은 수산물 처리·분류 자동화와 수산물 인식 알고리즘 개발비용을 지원받았다. 앱 출시 이후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올해 매출 목표를 작년보다 3배나 많은 120억원으로 잡았다.

고깃집 '판교집'을 운영하는 화담에프엔비도 해당 사업의 혜택을 받아 사업을 확장할 수 있었다. 매장 수가 15개에서 47개로 3배 이상 늘었으며, 매출액은 2023년 38억원에서 지난해 54억원으로 42.1% 증가했다.

화담에프엔비는 본사·매장 통합 관리 플랫폼과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 이후 업무 방식이 180도 바뀌었다. 물류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정확한 데이터 기반으로 재고를 관리하고, 프랜차이즈 관리 솔루션에선 본사와 직영점·가맹점 간 체계적인 소통이 이뤄진다. 이를 바탕으로 화담에프엔비는 연내 가맹점 30곳을 추가 확보하고, 직영점도 3곳 이상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밀키트 비즈니스 모델, 온라인 유통·판매 등 사업 다각화도 시도한다. 스마트서비스 지원 사업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공급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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