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얼굴' 찢겼다···강원 동해·충북 증평서 현수막 잇따라 훼손
박경훈 기자 2025. 5. 13. 16:52

[서울경제]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거 현수막이 훼손되는 사건이 잇달아 발생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충북 증평군 증평읍 송산리의 한 도로에 게시돼 있는 이 후보 현수막이 훼손됐다는 신고가 괴산경찰서에 접수됐다. 민주당 충북도당이 공개한 사진에서 해당 현수막은 이 후보의 얼굴 부분이 찢겨져 있었다. 날카로운 도구가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확인 등을 통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강원도 동해시 북평동 이원사거리 주변에 게시된 이 후보의 선거 현수막도 지난 12일 훼손돼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가 해당 사건에 대해 동해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 현수막이나 벽보를 훼손·철거한 사람은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게 된다.
한편 이날 강원도 삼척시 성내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주차돼 있던 이 후보 유세 차량의 타이어가 만취 상태였던 60대 남성에 의해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60대 남성 A씨가 칼로 타이어를 훼손하자 현장에 있던 민주당 관계자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해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 과정에서 A씨는 민주당 관계자에게 욕설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척경찰서는 A씨에게 재물손괴 혐의를 적용해 정당 활동 여부, 범행 이유 등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내 마음을 받아줘”…싫다는 여성에게 92번 연락하고 찾아간 60대, 결국
- '게임기 몰래 중고거래로 팔아버려'…도 넘은 '짠순이' 아내와 이혼 고민하는 남편
- 수업 도중 휴대전화 지적했더니 교사 얼굴 '퍽'…가해 학생 '중징계'
- '간편하게 통조림 먹었다가 죽을 뻔'…'이 흔적' 있으면 절대 먹지 말라는데
- 수액 맞으러 온 아기 목걸이 '슬쩍'…간호조무사, 목에 상처까지 냈다
- '한국 가면 '월급 4배' 벌 수 있대'…베트남 청년들 수만 명 '우르르'
- '아내가 바람 피는 것 같아서' 남의 집 침입한 남성, 결국 벌금형
- '또 머리가 지끈? 맥도날드 세트 먹으면 나아요'…美 신경과 의사의 조언이라는데
- '무료 세차해 드려요' 글에 차 맡겼는데…하루 만에 절도 당해
- '퇴근 후 치킨 먹는 게 낙인데'…건강식인 줄 알았던 닭고기 많이 먹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