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 교수야" 자랑하더니⋯매일 식량창고 털어간 '주방 이모'

설래온 2025. 5. 1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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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영업자가 주방 직원의 상습 절도를 폭로하며 분통을 터뜨렸다.

지난 12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주방 직원의 상습 절도 사실을 알게 됐다는 업주의 사연이 공개됐다.

업주 A씨는 "가게 마치고 집에 고기를 가져가려고 준비해 놓은 걸 어딘가 놔두고 와서 혹시 가게에서 안 가지고 나갔나 싶어 폐쇄회로(CC)TV를 돌려보는데 주방 이모가 자연스럽게 가게 라면 몇 봉지를 가방에 넣고 퇴근했다"며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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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한 자영업자가 주방 직원의 상습 절도를 폭로하며 분통을 터뜨렸다.

한 자영업자가 주방 직원의 상습 절도를 폭로하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사진은 AI가 생성한 이미지. [사진=챗GPT]

지난 12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주방 직원의 상습 절도 사실을 알게 됐다는 업주의 사연이 공개됐다.

업주 A씨는 "가게 마치고 집에 고기를 가져가려고 준비해 놓은 걸 어딘가 놔두고 와서 혹시 가게에서 안 가지고 나갔나 싶어 폐쇄회로(CC)TV를 돌려보는데 주방 이모가 자연스럽게 가게 라면 몇 봉지를 가방에 넣고 퇴근했다"며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너무 자연스러워서 전날도 보니까 야채, 고기, 쌈장을 훔쳐 갔다. 진짜 대범하다 싶어 녹화된 거 봤는데 매일 훔쳐 가더라"며 당혹감을 내비쳤다.

그는 "60세 넘은 사람이 자기 아들 교수라고 자랑하더니 도둑이었다"면서 "숙성고에 야채 넣어두고 숙성고도 자꾸 들락날락하기에 못 하게 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절도를 위한 거였다"고 전하기도 했다.

A씨는 주방 이모가 평소 아들이 교수라고 자랑하면서 뒤로는 물건을 훔치는 행동을 한 것을 어이없어했다. 사진은 챗GPT로 생성한 이미지. [사진=챗GPT]

그러면서 "결론은 CCTV 한 번씩 확인하시고 주방 이모가 물건 넣을 가방 들고 다니는 거 절대 못 들고 다니게 하셔라. 그리고 사람 믿지 말라"고 조언했다.

"괘씸해서 잠이 안 온다"는 A씨는 "어떤 영상에는 출근해서 가방에서 큰 통을 꺼내더니 쌈장을 왕창 담아서 어딘가 숨겨두고 퇴근할 때 가방에 넣어가더라. 한 번이면 넘어가려고 했는데 (상습적으로 해서) 경찰에 신고하려고 한다"고도 밝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CCTV가 있다는 걸 모르는 걸까?" "우리 어머니도 식당 생활만 40년이 넘었는데 훔치는 게 관행이라 그러더라" "해고가 답, 신고는 필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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