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과 맞짱 떠서 이길여"…'93세' 가천대 총장 근황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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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93세가 된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최근 학교 홍보 영상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 속 이 총장은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고 바른 자세로 앉아 "우리가 살아갈 인공지능과 플랫폼 시대는 문턱도 울타리도 없는 것이 특징이다. 우수한 학생들 앞선 기업들은 기회가 넘치는 플랫폼 대학을 선택하게 될 것"이라며 "가천대학교가 그중 최고의 플랫폼 대학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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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올해로 93세가 된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최근 학교 홍보 영상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와 SNS에는 지난달 가천대 공식 채널에 새롭게 게재된 2025 홍보 영상 속 이 총장의 모습이 확산했다.

해당 영상에는 이 총장이 학생들과 마주 앉아 미소를 지으며 대화를 나누는 장면도 담겼는데 이 총장의 풍성한 머리숱, 매끈한 피부, 힘이 느껴지는 또렷한 눈빛이 눈길을 모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93세라니 믿기지 않는다” “아마도 열정이 젊음의 비결이 아닌가 싶다” “뱀파이어다” “세월과 맞짱 떠서 이길여” “50대라고 해도 믿겠다. 존경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총장은 2023년에도 가천대 축제에 등장해 가수 싸이의 말춤을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1932년생인 그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후 1958년 산부인과를 개업했다. 이후 가천대학교 전신인 가천의대를 설립했다. 가천대 길병원, 가천문화재단, 가천박물관 설립자이기도 한 이 총장은 국립훈장 무궁화장과 학기술훈장 창조장(1등급)을 받기도 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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