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플러스드림(i+dream), 결혼·출산까지 폭넓은 지원

인천시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1억원을 지원하는 '아이플러스 1억드림' 외에도 주거·돌봄·청년으로 지원폭을 넓히고 있다.
인천시는 앞서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태아부터 18세까지 1억원을 지원하는 아이플러스 1억드림 정책을 추진했다.
지원 세부항목을 보면 임산부 교통비는 12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교통비 50만원을 지원한다. 또 1~7세까지 연 120만원씩 총 840만원을 지원하는 천사지원금은 지난해 2023년생 1만548명이 지원을 받았다.
더불어 8세부터 18세까지 월 5만원~15만원씩 최대 1980만원을 지원하는 '아이 꿈 수당'은 올해 2016~2017년생 아동 4만7406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올해는 취약계층 산모를 지원하는 '맘편한 산후조리비' 신규 사업도 시행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발표한 '아이 플러스 집드림' '아이 플러스 차비드림'도 본격 추진한다.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저렴한 임차료로 주택을 공급하는 '천원주택'은 지난 3월부터 시행해 올해 1000호를 공급한다.
출산 부모의 대중교통비 50~70%를 환급하는 '차비드림'은 이달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과도한 예식 비용으로 부담을 느끼는 청년을 위해 저비용으로 예식을 치를 수 있게 지원한다. 인천 내 공공시설 15곳을 무료 예식장으로 개방하는 '아이 플러스 맺어드림'을 추진한다.
더불어 영유아와 아동 돌봄 지원시간을 확대하고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은 방학 중 무상중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같은 정책으로 인천시의 지난해 출생아 수 증가율은 전년 대비 11.6% 상승해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형 출생정책은 단순한 출산 장려책이 아니라 청년들의 만남부터 결혼, 출산, 양육까지 전 생애 주기에 걸쳐 지원하는 정책"이라고 밝혔다.
[최종일 매경AX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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