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 부모·처자식 등 가족 5명 살해, 50대 가장 구속기소

신지수 2025. 5. 1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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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에서 일가족 5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가장이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은 어제(12일) 살인과 존속살해 혐의를 받는 50대 A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달 15일 오전, 경기 용인시의 한 아파트에서 80대 부모와 아내, 자녀 2명 등 일가족 5명에게 수면제를 타 먹여 잠들게 한 뒤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업 실패로 인한 채무가 많고, 관련해서 민·형사상 사건이 진행되는 상황이 괴로웠다"며, "나머지 빚 부담이 가족들에게 갈 것 같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A 씨는 광주광역시에서 사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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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기자 (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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