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05년생' 신성, 여전히 엄마와 마트에서 쇼핑… "겸손한 라이징 스타"

김유미 기자 2025. 5. 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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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시티의 니코 오라일리는 떠오르는 샛별로 불린다. 하지만 10대 시절의 삶을 크게 벗어나지 않은 채다.

오라일리는 이번 시즌 맨체스터 시티에서 프로 데뷔를 이룬 미드필더다. 맨체스터 시티 유스에서 10년 넘게 성장했고, 잉글랜드 연령별 국가대표팀을 거친 재능이다. 지난해 8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커뮤니티 실드에서 첫 등장한 뒤 오라일리는 지난 1월 FA컵에서 데뷔골을 터트렸다.

화려한 모습과 달리, 오라일리는 여전히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평범한 삶을 이어가는 중이다. 영국 BBC는 소박한 삶을 사는 오라일리의 이야기를 전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홈구장과 아카데미 훈련장 등이 포함된 에티하드 컴플렉스 맞은편 대형마트에선 그와 어머니가 장보는 모습을 심심찮게 만날 수 있다.

그는 "예전과 똑같이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같은 일상을 보내요. 여전히 엄마랑 테스코에 같이 장을 보러 가고요. 친구 대부분이 축구계에 있어요. 각자 다른 클럽에 있지만, 유스 시절부터 알던 친구들이죠"라고 말했다.

8세였던 어린 시절부터 맨체스터 시티 아카데미에서 성장했기에, 오라일리에게 축구란 곧 맨체스터 시티와도 같다. "정말 놀라운 기분"이라고 1군에서 뛰는 기분을 이야기한 그는 "매일 팀과 함께한다는 것 자체로도 믿기지 않아요"라고 했다.

오라일리는 자신을 우아한 스타일의 미드필더이며, '박스 투 박스' 유형의 선수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팀 상황 때문에, 이번 시즌 주로 소화한 포지션은 좌측 풀백이었다.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오라일리가 주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잘 알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라일리는 5골을 넣었으며, 스스로의 색깔을 입혀가는 중이다.

"물론 이 팀엔 대단한 선수들이 많아요. 그런 선수들을 많이 보죠. 몇몇 선수들에게 영향을 받은 부분도 있겠지만, 저는 그 누구와도 자신을 비교하지 않아요. 자신감이 많아서가 아니에요. 그들은 정말 많은 것을 이뤘지만, 저는 그만큼 해낸 게 없기 때문에 비교가 불가해요."

이처럼 겸손한 모습을 지닌 오라일리는 험난했던 이번 시즌을 잘 넘겼다고 봤다. 그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느꼈어요. 모든 것을 이룬 선수들이지만, 여전히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그것이 제 마음가짐과 태도에도 도움이 됐어요. 힘든 시즌을 보내고는 있어도, 긍정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가능한 한 좋은 마무리를 하기 위해 노력할 거예요"라고 유종의 미를 다짐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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