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150번째 승부' 바둑天王 이창호·유창혁, 대주배 '결승 단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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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한국 바둑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석불(石佛)' 이창호 9단과 '일지매' 유창혁 9단이 통산 150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이 9단과 유 9단은 오는 16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제12기 대주배 남녀프로시니어 최강자전 결승에서 단판 승부를 펼친다.
한국기원 관계자는 "한국 바둑의 사대천왕 이 9단과 유 9단이 다시 마주한 결승전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바둑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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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한국 바둑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석불(石佛)' 이창호 9단과 '일지매' 유창혁 9단이 통산 150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이 9단과 유 9단은 오는 16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제12기 대주배 남녀프로시니어 최강자전 결승에서 단판 승부를 펼친다.
유 9단은 지난 2023년 10기 대회 우승 이후 대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권효진 8단과 최명훈 9단에 이어 4강에서 난적 서봉수 9단을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서 9단에게는 지난 8기 대회 결승에서 패한 바 있어 설욕한 셈이 됐다.
이 9단은 이 대회 결승에는 처음 진출했다. 2023년 10기 대회 때부터 출전 했으나, 당시 권효진 8단에게 패했고, 11기 대회에서는 김혜민 9단에게 무릎을 꿇는 등 본선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는 달랐다. 박지은·한종진 9단에 이어 우승 후보인 목진석 9단을 4강에서 꺾는 등 연승을 이어갔다.

이번 두 기사간 결승은 지난달 열린 제1회 블리츠자산운용 시니어 세계 바둑 오픈 결승 대결 이후 한 달여 만에 성사된 리턴 매치다. 이 대회에서 이 9단은 유 9단을 꺾고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30년 넘게 승부를 이어온 두 레전드의 맞대결은 무려 150번째에 달한다. 통산 상대 전적은 이 9단이 99승 50패로 앞서있다.
한국기원 관계자는 "한국 바둑의 사대천왕 이 9단과 유 9단이 다시 마주한 결승전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바둑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대회는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한다. 대회 우승 상금은 1500만원이고 준우승 상금은 500만원이다. 제한 시간은 각자 15분에 40초 초읽기 3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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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동규 기자 dk7fl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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