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최악시즌+부상’ 반즈와 4년 동행 끝내고 결별한다..웨이버 공시

[뉴스엔 안형준 기자]
롯데가 결국 반즈와 결별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월 13일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투수 찰리 반즈를 웨이버 공시했다.
최악의 시즌을 보내던 반즈는 결국 롯데를 떠나게 됐다. 반즈는 올해 8경기에 등판해 45.2이닝을 투구하며 3승 4패, 평균자책점 5.32를 기록했다. 올시즌 세 차례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달성했지만 나머지 5경기에서는 크게 부진했다.
2022년 롯데에 입단한 반즈는 지난 3시즌 동안 롯데 선발진을 이끄는 에이스로 활약했다. 2022년 31경기 186.1이닝, 12승 12패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했고 2023시즌에도 30경기 170.1이닝, 11승 10패 평균자책점 3.28로 맹활약했다. 지난해에도 25경기 150.2이닝, 9승 6패 평균자책점 3.35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올해 개막전부터 무너지며 불안감을 키웠고 좀처럼 안정감있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팀의 신뢰를 잃었다. 설상가상 지난 4일 NC전 이후 왼쪽 어깨 부상까지 당했고 회복까지 8주가 소요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회복에 6주 이상이 필요한 부상인 만큼 대체 외국인 선수를 기용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롯데는 반즈와 결별을 선택했다. 반즈는 4시즌 통산 94경기 553이닝, 35승 32패, 평균자책점 3.58의 성적을 남기고 롯데를 떠나게 됐다.(사진=반즈/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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