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19일부터 전 역사 ‘태그리스’ 서비스 개시

정혜리 기자 2025. 5. 13. 15:4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태그리스 게이트. /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접촉하지 않고 지하철을 이용하는 태그리스 서비스가 인천시 도시철도 모든 역으로 확대 적용된다.

인천교통공사는 전 역사를 대상으로 태그리스 게이트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19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태그리스 게이트는 개찰구를 통과할 때 교통카드를 태그할 필요가 없다. 모바일 센서 장치와 BLE(Bluetooth Low Energy) 기술을 활용해 요금이 자동으로 결제되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휴대전화에 모바일티머니 앱을 설치한 뒤 후불 교통카드나 체크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해당 시스템은 기존의 카드 접촉 방식이나 휴대전화 태그 결제와 병행 운영되므로 승객이 원하는 수단을 선택할 수 있다. 태그리스 장비가 없는 역이나 타 교통수단과의 환승 서비스도 정상적으로 유지된다.

특히 짐을 들었거나 이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교통공사와 (주)티머니는 서비스 개시 시점부터 약 3개월 동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태그리스 결제 시 최대 2만원 상당의 마일리지를 지급하며 호텔 숙박권 당첨 기회 등도 제공할 방침이다.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모든 역사에서 태그리스 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고객들이 이전보다 편리한 이동과 결제를 경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차세대 대중교통 문화를 선도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정혜리 기자 hye@incheonilbo.com

Copyright © 인천일보 All rights reserved - 무단 전재, 복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