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에 복귀 강요? 우리는 슈퍼맨이 아니야!” 탈락 위기 몰린 그린의 생각 [현장인터뷰]
한 경기만 더 패하면 탈락이다. 절체절명의 위기이지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간판스타 드레이몬드 그린은 동료에게 무리한 복귀를 강요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그린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컨퍼런스 준결승 4차전을 110-117로 패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이 문제와 관련해 슈퍼맨같은 일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만약 커리가 뛸 수 있는 상태라면, 그는 뛸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는 트레이너들과 함께 방법을 찾고 있다. 그러나 우리에게 지금 슈퍼맨은 필요없다”며 말을 이었다. “뛸 수 있다면 뛰는 것이다. 그러나 부담을 줘서는 안 된다. 그가 뛰든 안 뛰든 우리는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제 한 경기만 더 지면 탈락이다. 그의 말대로 골든스테이트에게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승리다.
그는 “우리는 한 경기를 이기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거기서 시작하겠다”며 현재 마음가짐에 관해 말했다. “할 수 있는 것은 뭐든 할 것이다. 한 경기를 이기면, 모든 것이 바뀔 것”이라며 5차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5차전에도 커리없이 싸워야 한다면,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

한편, 그는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하기전 지난 경기에서 인터뷰를 거부하고 가버린 것에 대해 사과했다. “약간 절망한 상태였고, 변명처럼 들리는 말을 하려다가 벌금을 물고 싶지 않아서 조심스러웠다. 여기서 아무 말도 못하고 집에 갔을 때 겁쟁이처럼 느껴졌다”며 인터뷰를 거부한 것에 대해 말했다.
지난 2차전이 끝난 뒤 자신을 ‘화난 흑인 남성’으로 만들기 위한 ‘아젠다’가 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이미 지나간 일”이라고 답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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