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튀르키예와 47년 맞서다 해체 선언한 쿠르드노동자당

KBS 2025. 5. 1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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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도이체벨레 소식입니다.

PKK죠, 쿠르드노동자당이 해체 의사를 발표했다는 헤드라인입니다.

쿠르드족 자치권을 둘러싸고 튀르키예 당국과 40여 년간 무력 충돌을 벌여 온 PKK가 해산을 선언한 건데요.

PKK 측은 민주주의적 정치 과정을 통해 쿠르드 문제를 해결하고 역사적 사명을 완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이체벨레는 설립자 압둘라 외잘란의 무기를 내려놓으라고 한 요구를 PKK 측이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는데요.

외잘란은 1999년부터 이스탄불 근처의 한 섬에 수감돼 있으며 앞으로 PKK의 해체 과정을 관리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쿠르드족은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서방 동맹국들이 국경을 재조정하면서 튀르키예, 이라크, 시리아, 이란 등지에 나뉘어 살게 됐는데요.

그 수는 약 3천만 명으로 추산됩니다.

PKK는 쿠르드 독립 국가의 건설을 목표로 1978년 설립된 조직인데요.

1990년대 이후엔 튀르키예 내 자치권을 추구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이장미/영상편집:구자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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