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연내 GPU 1만장 확보 위해 속도…엔비디아와 협력 논의 예정

팽동현 2025. 5. 1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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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국가인공지능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4차 AI컴퓨팅 인프라 특별위원회'에서 '첨단 GPU 확보 추진방안' 을 논의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보에 속도를 낸다.

정부는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주재로 '제4차 AI컴퓨팅 인프라 특별위원회'를 13일 개최해 '첨단 GPU 확보 추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첨단 GPU 1만장 확보를 위해 편성한 총 1조4600억원 규모 추경예산의 집행을 위해 이번 추진방안을 특별위원회에 상정했다. 연내 GPU 지원 착수를 목표로 민관이 협력해 구매, 구축, 사용에 이르는 전주기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정부는 첨단·대규모 GPU를 신속히 확보·구축·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CSP)를 공모·선정해 GPU 구매 등을 신속 추진하기로 했다. 선정된 클라우드 기업의 기존 데이터센터 상면 내 확보된 GPU(대규모 클러스터링 기반)를 순차적으로 구축한다. 향후에는 국가AI컴퓨팅센터 중심으로 순차 구축된 GPU를 활용하며 국내 산학연과 국가적 프로젝트 지원 등에 전략적으로 배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주 미국에 방문해 엔비디아와 GPU 확보 관련 심도 있는 협력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첨단 GPU 확보 추진방안'은 이번 특별위원회 논의 결과 반영 등을 거쳐 오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후 GPU 구매·구축 등에 협력할 민간 CSP 공모에 착수할 예정이다.

유 장관은 이날 모두말씀에서 "첨단 GPU 확보는 우리나라 AI 생태계 혁신의 시작"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연내 GPU 확보와 국내 AI 생태계 대상 GPU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신속한 AI컴퓨팅 인프라 확충이 대한민국 AI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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