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아파트 건립 신청 봇물에 "수요·공급 조절하겠다"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최근 아파트 건립을 위한 신청이나 검토가 잇따르자 수요와 공급의 적절한 조절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13일 밝혔다.
![춘천시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3/yonhap/20250513152651427ganq.jpg)
이는 최근 춘천지역에 대규모 아파트 건립을 위해 사업자의 접수나 문의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춘천시가 파악한 아파트 건설 관련 추진 현황은 9개 구역에 1만5천가구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9월 춘천시가 밝힌 녹지 지역에 대한 일부 제한 완화가 영향을 미쳤다.
당시 춘천시는 그동안 제한했던 자연녹지지역 가운데 중로 2류 이상 도로에 접했거나 기존 생활 기반 이용 가능지역 등 정주 환경 조성이 가능한 지역에 주택 공급을 허용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육동한 시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주택 시장 안정을 위한 적정한 주택 공급은 계속 추진하겠지만, 공급 과잉 등 불안 요소에 대해 합리적인 입장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은 변함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혹여라도 녹지 완화가 무분별하게 이루어지거나 주택 공급 과잉으로 미분양이 늘어나고, 나아가 원도심에 공동화 쇠퇴 지역이 확대되는 것을 방치하겠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고 강조했다.
![춘천시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3/yonhap/20250513152651874chak.jpg)
또 "강원특별자치도청 이전 부지 일대 행정복합타운에 공동주택 4천7여가구의 협의도 시작되는데 새로운 인구를 유입하는 기관이나 시설이 필요하다"며 수요에 맞춰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육 시장은 "주택 정책이 합리성과 계획성 등에 거시적 시야로 주택 개발 사업을 관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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