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D·LGD,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행사서 ‘차세대 OLED’ 공개

SID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과 연구진이 한데 모여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고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학회 및 전시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전년 대비 성능이 개선된 ‘전계발광 퀀텀닷’(EL-QD)을 소개한다.
EL-QD는 초미세 반도체 입자인 퀀텀닷(QD)을 이용해 적녹청(RGB) 픽셀을 구현한 기술로, 삼성디스플레이가 이번에 선보이는 EL-QD는 400니트(nit, 1니트는 촛불 한 개의 밝기) 고휘도 제품과 264PPI(1인치당 픽셀 수) 고해상도 제품 등 두 가지다.
올해 초 국제 학술지 ‘네이쳐 커뮤니케이션스’에 소개된 ‘센서 OLED 디스플레이’ 기술도 이번에 실물로 전시된다. 센서 OLED 디스플레이는 특정 부분이 아닌 화면 전체에서 지문을 인식하고, 빛으로 혈류량을 측정해 심혈관 건강 상태까지 확인할 수 있는 삼성디스플레이만의 혁신 기술이다.
RGB 올레도스(OLEDoS) 중 업계 최고 해상도를 구현한 5000PPI 제품도 처음 공개한다. 올레도스는 실리콘 웨이퍼 위에 유기물을 증착해 픽셀 크기를 수십 마이크로미터(㎛) 수준으로 구현한 초고화질 디스플레이로 XR 헤드셋의 핵심 부품이다.
화면 밝기가 2만니트(4천200PPI)에 달하는 RGB 올레도스도 최초 공개하며, 마이크로LED 기반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플렉시블 브리프케이스, 폴리건 폴더블 등도 전시한다.
이창희 삼성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연구소장(부사장)은 “세계 유수의 석학들과 전문가들이 모인 자리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압도적인 기술력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계, 시장과 적극 소통하며 고객이 원하는 설루션을 가장 먼저 선보이며 기술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의 4세대 OLED 패널은 RGB 소자를 독립적으로 쌓아 빛을 내는 독자 기술인 ‘프라이머리 RGB 탠덤’ 구조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휘도 4000니트를 달성했다.
차량용 디스플레이 존에서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설루션과 P(플라스틱)-OLED, ATO(어드밴스드 씬 OLED), 하이엔드 LTPS(저온다결정실리콘) 액정표시장치(LCD) 등 LG디스플레이만의 차량용 디스플레이 풀라인업을 적용한 콘셉트카가 전시된다.
콘셉트카 앞좌석 대시보드에는 LG디스플레이가 업계 최초로 상용화한 필러투필러(P2P)가 초대형 57인치 크기로 탑재됐으며, 뒷좌석에는 엔터테인먼트(RSE)‘용 ’18인치 슬라이더블 OLED‘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16인치 노트북용 네오 엘이디(Neo:LED) 패널, 14인치 노트북용 패널 등 저소비 전력 기술 및 친환경 부품 적용한 차세대 디스플레이도 공개한다.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은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하며 기술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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