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개입 의혹' 피의자 김건희, 검찰 출석 여부는?

류동현 2025. 5. 1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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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자료사진]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내일(14일) 김건희 씨에게 출석을 통보한 가운데, 김 씨의 출석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어제(12일)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김 씨에게 오는 14일 검찰청에 나오라는 출석요구서를 최근 보냈습니다.


김 씨는 2022년 대선 당시 명 씨로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제공받은 뒤 그 대가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같은 해 지방선거와 지난해 총선 때 공천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소환은 김 씨에 대한 첫 피의자 조사입니다.


김 씨 측은 현재까지 출석 여부에 침묵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1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청문회 증인으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박장범 KBS 사장 등과 채택됐으나 '상기 본인은 최근 심신쇠약 등으로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바 귀 위원회에 부득이 출석할 수 없음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향후 김 씨가 여러 차례 소환에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강제구인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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