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등록 후 첫 조사서 이재명 49.5%, 김문수 38.2%…‘11.3%p’ 격차 얼마나 줄이나, 뒤집기냐

구아영 기자 2025. 5. 13. 14:3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 12일 오후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김진홍 기자
대통령 선거 후보 공식 등록 이후 이뤄진 첫 '대통령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9.5%를 기록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38.2%로 지지율이 급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격차는 11.3%p이다. 6.3조기대선에 뛰어든지 불과 두달만에, 국민의힘 공식 당 대선후보가 된지 나흘만의 일이다. 김문수 대선후보가 이 격차를 얼마나 줄이느냐, 대추격전으로 과연 뒤집을 수 있느냐가 관전 포인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골목골목 경청투어:국토종주편'에서 전북 임실시장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선 20일을 남겨둔 14일 현재,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글로벌이코노믹 의뢰로 지난 11~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 후보 지지도에서 이재명 후보는 49.5%를 기록했다. 김문수 후보는 38.2%를 차지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5.7%, 기타 후보 1.5%, 없다 3.1%, 잘 모름 1.9% 순이었다.

이 후보와 김 후보의 격차는 11.3%포인트다. 이는 지난 10일 한길리서치와 폴리뉴스 조사(무선RDD ARS조사, 1천1명,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율은 5.2%,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의 3자 대결(이재명 44.8%, 김문수 28.6%, 이준석 6.3%)에서 집계된 격차 16.2%보다 4.9%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같은 조사에서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42.5%, 국민의힘 36.8%로 5.7%P이다. 개혁신당 3.9%, 조국혁신당 2.2%, 기타정당 2.6%, 진보당 1.0% 순이었으며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9.9%였다.

또 6·3조기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한다'는 응답이 과반 이상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 주장에 대해 '동의한다'는 응답이 58.4%, '동의하지 않는다'는 30.3%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김문수 후보는 13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TK 선대위 출정식을 마친 뒤 만난 기자들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은 본인 뜻"이라고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ARS RDD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며, 응답률은 6.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Copyright © 대구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