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이전 기대에 세종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전국 최고치…서울은 7개월 만에 11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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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전월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5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95.1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한편 4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73.7%로 3월보다 3.9%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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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전월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은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5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95.1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월(87.5) 대비 7.6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입주전망지수는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이 정상적으로 잔금을 내고 입주할 수 있을지를 전망하는 지표로 100 이하면 입주 경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우세하다는 뜻이다. 100 이상이면 긍정적인 전망이 많다는 의미다.

지역별로는 세종이 전월보다 14.7p 오른 123을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주산연은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 이전공약 등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기대감이 커지면서, 하락했던 주택가격에 대해 상대적 저평가 인식이 작용함에 따라 대전‧충청권의 반등을 강하게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110.2)과 대전(100), 충북(100), 충남(100), 울산(100), 전북(100) 등도 기준치인 100 이상을 기록했다. 서울의 입주전망지수가 110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만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최근 상승세를 보이며 수도권 전반으로 회복 기대감이 확산하는 양상이다.
수도권 전체로는 전월(86.4)보다 12.6포인트 상승한 99를 기록했고 광역시는 97.9, 도 지역은 91.5를 기록했다.
주산연은 “대출금리 하락과 수도권 중심 지역과 울산, 세종 등 지방 대도시의 집값 상승세가 확산하면서 시장회복 기대심리를 자극하고, 7월 예정된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 전 규제 회피성 수요가 맞물리면서 입주수요가 집중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4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73.7%로 3월보다 3.9%p 상승했다. 수도권은 83.5%, 비수도권은 71.6%로 각각 전월 대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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