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월드컵 전 ‘훌리건 1만5000명’ 명단 제출
정지연 기자 2025. 5. 13. 13:58

아르헨티나가 6월 미국에서 개막하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경기장에 들어가서는 안될 자국 축구팬(훌리건) 1만5000명의 명단을 미국 대사관에 제출했다.
1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트리시아 불리치 아르헨티나 치안부 장관이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미국 대사관에 클럽 월드컵 기간 출입이 금지될 1만5000명의 명단을 전달했다. 불리치 장관은 “이번 명단 제출은 우리에게도 아주 중요하다. 아르헨티나의 경기장에서 범죄를 저지른 폭력적인 사람은 클럽 월드컵에 참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명단은 아르헨티나의 경기장에서 출입이 금지된 사람들을 식별하는 프로그램인 ‘트리부나 세구나’를 통해 작성됐다. 불리치 장관은 “이번 정부 출범부터 ‘트리부나 세구라’ 프로그램을 통해 1천328개 경기에서 4백만명 이상의 사람을 모니터링했다”며 “이를 통해 체포영장이 발부된 1천166명을 적발했고, 경기장 출입을 제한하는 40건 이상의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현지시간으로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13일까지 미국 12개 도시에서 열리는 클럽 월드컵에는 아르헨티나 보카 주니어스와 리버 플레이트를 포함해 32개 클럽이 참가할 예정이다. 보카 주니어스는 클럽 월드컵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 오클랜드 시티(호주), 벤피카(포르투갈)와 함께 C조에 속했고, 리버 플레이트는 우라와 레즈(일본), 몬테레이(멕시코),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E조에서 경쟁한다.
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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