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용맹석', 이제 부캐로 옮길 수 있다

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 시즌2에서 용맹석을 서버 내 캐릭터끼리 옮길 수 있는 이전 기능이 추가됐다. 페널티로 옮기는 용맹석의 25%를 수수료로 지불해야 한다.
13일 블리자드는 용맹석을 서버 내 캐릭터에게 보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시즌 중반을 넘어선 만큼 부캐 육성을 장려하기 위함이다. 다만, 용맹석 이전 시 수수료가 발생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옮겨야 한다.
용맹석 이전은 11.1.7 PTR에서 테스트했을 때 총 537개 용맹석을 부캐에 옮길 경우 135개 공제를 받아 실질적으로 402개를 받는다. 실험으로 약 25%의 수수료를 떼는 것으로 확인됐다.
용맹석은 장비의 아이템 레벨을 올릴 수 있는 캐릭터 귀속 재화다. 퀘스트 및 던전 클리어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용맹석은 문장과 달리 주간 획득 제한량이 없어 나중에는 최대 소지 개수인 2000개를 모두 모으게 된다. 하지만 장비 강화 외엔 별도 소비처가 없다.

이에 시즌 중반을 넘어갈 경우 본캐의 경우 용맹석이 잔뜩 쌓여 있지만, 더 이상 필요가 없는 경우가 다반사다. 반대로 넘쳐나는 용맹석에 비해 금빛 문장은 언제나 부족하다. 각 재화간의 불균형 현상이 심했다.
실질적으로 용맹석이 필요한 부캐에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이번 패치는 상당히 유의미하다고 할 수 있다. 25%의 수수료는 절대 적은 편은 아니지만, 본캐가 가지고 있어봤자 먼지만 쌓이기 마련이다.
용맹석 이전은 이번 시즌2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시즌3가 시작될 경우 용맹석은 다시 캐릭터 귀속 재화로 변경된다. 여느 편의성 패치와 마찬가지로 시즌 중반 이후 다시 옮길 수 있도록 제한이 풀릴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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