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전국 소매판매 3년만에 보합...수출은 하락 전환

[파이낸셜뉴스] 올해 1·4분기 전국 소매판매가 3년 만에 감소 흐름에서 벗어났다. 반면, 미국의 관세 조치 영향으로 수출은 6분기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13일 통계청의 '2025년 1·4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보합세로 전환됐다. 소매판매는 지난해 4·4분기까지 11분기 연속 감소세를 기록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2003년 신용카드 대출 부실 사태 이후 21년 만에 최대폭 감소를 기록했다. 이번 전환은 2022년 1·4분기 이후 3년 만이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4.7%), 경남(4.6%), 울산(3.8%)은 승용차·연료소매점, 슈퍼마켓·잡화점·편의점 등의 판매 증가로 소매판매가 늘었다. 반면, 제주(-7.0%), 대전(-2.9%), 서울(-2.1%)은 면세점, 승용차·연료소매점 등의 판매 감소로 소매판매가 줄었다.
판매 채널별로 보면, 면세점과 슈퍼마켓·잡화점 등의 판매는 줄고, 승용차·연료소매점과 전문소매점 등의 판매는 증가했다.
같은 기간 광공업생산은 전국 기준 전년 대비 2.4% 증가해 전 산업 생산을 견인했다. 경기(8.8%), 광주(6.0%), 대전(5.7%)은 반도체·전자부품, 전기장비, 금속가공제품 생산 증가가 주된 원인이었다. 반면 강원(-12.2%), 세종(-6.6%), 대구(-5.2%)는 전기·가스업, 식료품, 기타 기계장비 등의 생산이 줄어 감소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다. 세종(4.0%), 서울(1.2%), 인천(0.8%)은 예술·스포츠·여가, 부동산, 보건·복지 분야 생산 증가가 두드러졌고, 대구(-2.9%), 경남(-2.9%), 경북(-2.8%)은 부동산 관련 생산 감소로 하락했다.
다만, 수출(통관 기준)은 2.1% 감소했다. 수출은 2023년 4·4분기부터 5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다 이번 1·4분기에 감소로 전환됐다. 기타 석유제품, 일반기계류, 경유 등의 수출이 줄어든 영향이다.
지역별로 보면, 제주(45.3%), 충북(9.0%), 대전(8.9%)은 일반기계류, 메모리 반도체, 수송기타장비 등의 수출 증가가 있었으나, 전남(-19.3%), 대구(-16.6%), 세종(-11.0%)은 경유, 기타 유기·무기화합물, 기타 화학제품 등의 수출 감소로 부진을 보였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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